스틴킹로즈
2021-10-20 토감,퇴사
땅땅:테스트
땅땅:테스트
권봉순:샤라라랄라ㅏ라 사랑의어쩌구
샤라랑
땅땅:어이업어
땅땅:와앙~
땅땅:준비댓나요~
뭄:네~
땅땅:조앙~가자~
2021.10.20
그림
그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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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스틴킹 로즈(Stinking Rose).W.시렌
땅땅:아나
뭄:기ㅟ여워 이런거언제만드럭어
땅땅:아까 겁나 시간많앗ㅇ잔아 ㅋ
뭄:아ㅇ ㅏㅋ ㅋ 개웃겨
최근 자야가 살고 있는 도시 <램튼>은 의문의 살인 사건으로 떠들썩합니다.
램튼은 치안이 썩 좋지 않은 지역으로 늘상 사건과 사고가 많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몸의 체액이 빨린 채 바짝 쪼그라든 시체가 발견되는 일마저 흔한 일로 치부할 수 없는 법입니다.
마치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흡혈귀에게 피를 빨린 것 같다고 하여 이 해괴한 연쇄살인 사건은 통칭 '흡혈귀 사건'이라고 불리고
땅땅:마구 붙여넣느중
뭄:기여버
뭄:나레이션 매그로만들자
매그 잭슨:지금 이런 걸 기사라고 써왔나!?!!?!
뭄:나 ㅇ시작하자마자 혼나
땅땅:마자
땅땅:혼나
뭄:머쓰느거아니역어? ㅠ 토큰ㄴ와전귀여워
매그 잭슨:왜 대답이 없는겐가!
땅땅:후후
땅땅:이토큰너무조아
자야:..죄송합니다. (반성하는듯 고개는 푹 숙이고있지만 긴 앞머리에 가려 안보일테ㅔ니 야려보고잇으며)
땅땅:
매그 잭슨:(죄송하다는말에 더 빡침) 내가 ..흡혈귀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써오라고 했지, 누가 이런 쓰레기를 가져오라고 했지?!?!!!
편집장인 '매그 잭슨'의 고함과 함께 종이 뭉치가 허공에 흩날립니다.
누가 이런 쓰레기를 가져오라고 했느냐.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기사를 쓰느냐 등등 편집장은 연신 분노를 토해냅니다.
뭄:ㅋ ㅋ ㅋㅌ ㄱ ㅋ사과햇는ㄴ데 왜빡ㄱㅇㄹ쳑
뭄:흑흑 개샋ㄱ기
매그 잭슨:(정말 화나 있음)
자야:(그냥 묵묵히 화내는거 듣고만잇으며)
매그 잭슨:자네는 입이 없는겐가?!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둥 뭔가 말이라도 해보게!!!
램튼의 모든 신문사가 흡혈귀 사건에 대해서 앞다퉈 이야기하고 있으니, 이젠 새로운 희생자라도 발견되지 않는 한 자극적으로 착즙할 기삿거리도 없을 지경입니다.
나름 온갖 고서적을 뒤져가며 세계 곳곳의 '흡혈귀'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왔는데,
아무래도 까다로운 편집장의 마음에는 들지 못한 모양이군요.
자야:(그냥 자기 혼자 지치게두자 싶어서 듣는둥마는둥 아무말 안하며)
쾅!
매그 잭슨:당장 나가! 나흘 안에 제대로 된 기삿거리를 가져오지 못할 것 같으면 그대로 돌아오지 마!!!
편집장은 그러고는 문을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자야:넵~ (나가라니까 땅바닥에 흩어진 내 피같은 기사들 챙겨서 후다닥 나가며)
핸드아웃: 세계 곳곳의 흡혈귀 구전을 공개~!
땅땅:보여?
뭄:웅!
땅땅:조앙~
나흘 안에 제대로 된 기삿거리를 가져오지 못할 시
해고하겠다는
편집장의 협박을 들었어요 어떡하죠?
뭄:ㅋ ㅋ ㅋ ㄱㅌ ㄱ ㅋㅌㄱ
자야:(작게 한숨을 쉬며 우선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대차게 까인 기사를 정리해 서랍에 넣어두곤 나흘안에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볼펜으로 수첩에 끄적끄적 낙서나하며)
사무실은 정말 조용하네요. 아까 편집장의 고함이 여기까지 들렸나봅니다...
자야:(그냥 내가 먼저 때려칠까? 별생각을 다하며 퇴근시간 언제지 흘긋흘긋 시계만 보고있어)
땅땅:귀영워
월루를.. 하고있는 자야
뭄: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앉아있어봤자 아무 것도 해결되지않아요!
때려..쳐버린다면 지금 집에서마저 쫓겨날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뭄:신문사는..볼거없어?
땅땅:후후
땅땅:딱히업어 직장인걸
뭄:글쿤..
자야:(퇴근시간 땡 하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호다닥 신문사를 나선다!!)
즐거운 퇴근시간~
자야는 성실하게 퇴근시간을 지켜서 신문사를 나섰습니다
뒤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요.
렌돌프 필스워드:자야씨~
땅땅:ㅁ잠만
땅땅:이름말고 성을..불러야하ㅏ나
땅땅:몰라
뭄:아개웃겨
뭄:친하다고해
땅땅:으응..
자야:(퇴근하려는데 부르니까 살짝 짜증날뻔했지만 그냥 좋게생각하며 웃으면서 돌아봐) 네~?
렌돌프 필스워드:아까 말이야~
편집장이 엄청나게 화난 것 같던데, 도대체 무슨 일이야?
렌돌프 필스워드는 초췌한 낯으로 자야에게 아는 척을 합니다.
그는 자야의 입사 동기이자, 램튼 헤럴드에서 요즘 들어 가장 잘나가는 기자입니다.
흡혈귀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어찌나 빨리 입수해오는지,
얼마 전 여섯 번째 희생자에 대한 전면 기사가 그의 이름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야:뭐.. 그냥 편집장이 편집장 한거죠 (어깨 으쓱)
렌돌프 필스워드:하하하 (자야 등 때리면서 웃어요) 정말 재밌는 친구라니까
자야:아, 아 하하하~ (똑같이 웃으면서 때려요) 그거 물어보려고 부른거에요?
렌돌프 필스워드:음.. 나랑 별로 이야기 하고싶지 않은가 보네?
기사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줄 수 있는데 말이야~(농담조로 말해요~)
자야:(엥? 별 말 안했는데 저러네 꼬라지도 초췌한게.. 피곤해서저러나.. 자격지심잇나.. 안타까운 눈빛으로바라보며) 됐어요~ 지금 렌돌프씨는 쉬러가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렌돌프 필스워드:... 내 얼굴이 좀 초췌하긴 하지?
흐음...
어쨌든 다음 기사는 신경 써서 잘 좀 해봐.
편집장이 호시탐탐 널 해고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같더라~
화이팅~!
자야:렌돌프씨도 화이팅~^^ (다시 퇴근생각에 기분좋아져서 한껏 발랄한 목소리로 화이팅을 외쳐주며 언능 집으로 향한다)
땅땅:기여워 ㅋ왜ㅐ같이외쳐주는대
집으로 가려면...
뭄:그야..화이팅이라잔아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돈이 없는 자야는... 뛰어가거나 하루를 굶어야할 돈을 마차비에 쓰거나 할 수 있습니다..
자야:(신체건강한데 뭣하ㅏ러 마차에 돈을스지? 운동겸 뛰어간다~)
기여워 신체건강한 자야는 뛰어가기로했습니다.
렌돌프 필스워드:
rolling 1d6+2
(
6
)
+2
=
8
땅땅:...뭐지 왤케만이나왓지
뭄:...이게먼대?
뭄:...그러고보니 나 행운을안썻어
자야는.. 행운부터 굴리자
자야:
rolling 3d6*5
(
1
+
4
+
6
)
*5
=
55
땅땅:기엽네
뭄:애매하고좋다
땅땅:
렌돌프 필스워드:
rolling 1d3
(
1
)
=
1
자야는 3시간이 걸려서 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아
뭄:집까지 뛰는데 3시간걸렷냐고 자야성격상 개보이면 개만지고 아는 사람보면 안사하고 어쩌구
자야가 살고 있는 샤코(Shaco) 스트리트는 흔히 빈민가로 취급되는 곳입니다.
당연히 치안은 좋지 않지만, 그만큼 집값이 저렴한 덕분에 자야의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도 빠듯하게 공동주택의 집세를 내며 근근이 먹고 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불성실한 관리인은 자야가 지나가든 말든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뭄:ㄱ쥐꼬리 강조하내
땅땅:자야너무 기영워
아마 낯선 사람이 드나들더라도 입주민이라고 여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월 내는 관리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 지도요.
슬슬 청구서가 날아올 때입니다. 우편함을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야:(콧노래 흥얼거리며 우편함을 확인해본다!)
땅땅:어재서 콧노래야 기여워 퇴근하느라 신낫성
우편함
자야가 살고 있는 303호에 해당하는 우편함을 확인해보면,
예상대로 청구서가 있고…. 작은 소포가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보낸 이와 주소는 낯선 것이고 수취인의 이름은 적혀 있지 않지만, 주소의 끝에는 분명히 303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누가 보냈는지는 몰라도 우선은 가지고 올라가야겠죠...?
자야:음? (잘못보낸건가 싶어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그냥 청구서랑 같이 챙겨 올라간닥)
땅땅:귀여워
소포를 들고 계단을 올라가던 자야의 머리위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땅땅:목소리..
시타:안녕하세요.
뭄:구면이야? 초면이랫나?
땅땅:초면상정~ 그치만 이웃
자야:오 안녕하세요~ (방실 웃으며 바라보다) 처음뵙는 것 같은데? 이사오신거에요~?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면 복도의 창문을 통해 들어온 노을을 등지고 계단참에 서 있는 누군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땅땅:노래가 두개나같은게잇엇어
땅땅:화남
뭄:개웃겨 기ㅣ여벙~
뭄:시타가 말을해.. 설레
시타:음.. 이사 온지 꽤 됐었는데 모르셨나봐요.(계단에 그대로 서서 이야기 하는중~) 전 퇴근하시는거 자주 봤었거든요.
그는 예의상의 인사말을 건넵니다.
한 아름의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는 미형..의 인물. 자야의 이웃입니다.
[핸드아웃 : 당신의 이웃]을 공개합니다.
땅땅:노래ㅐ가 사라졋어
땅땅:정말ㄹ얼레벌레하고잇내
뭄:귀여웡 ><
그림
자야: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땅땅:이게왜잇지 기여우니간 슬가나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ㄱ ㅠ
301호의 입주민은 이질적인 존재입니다.
빈민가에 거주하는 사람치곤 너무 눈에 띄는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뭄:꽃처럼 아름다운 우리 시타 헉헉
이 계절에 장미꽃을 구하려면 어지간한 돈으로는 어림도 없을 텐데, 어쩌면 가출한 어느 부잣집의 자제일지도 모르겠네요.
뭄:우리 시타 원래도 자체발광이라 햇빛받고잇음 구분안대잔아
땅땅:먼ㄴ소리하느거야 그건자얀대요
자야:그래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랬던것 같기도하고? 그냥 고개를 갸웃이다) 오늘 중요한 사람이라도 만나시나봐요?
시타:(가만히 쳐다봅니다)그건 아니에요.아..이것 때문인가요?(꽃다발을 들어보여)
자야:맞아요! 이 지역에서 꽃다발을 들고다니는 사람은 많이 못봐서.. 중요한 사람이라도 만나러가시나 했어요~ (머쓱해서 그냥 웃으며 계단을 올라) 그럼 집에 장식하는 용도에요? 아 아니면 선물받으신건가?
뭄:말 많앙~
시타:(자야말 가만히 듣고 있다가 이제 말이 끝난거같아서 입을 열어).. 이건 일할 때 필요한거라서 비밀이에요.
저도 꽃다발을 들고다니는 사람은 저밖에 못 본거같지만.(농담처럼 중얼거려)
땅땅:말많은거 기여워 자야느 조잘조잘 재잘재잘
자야:무슨 일 하는지도 비밀이에요~? 궁금하다~ (하하 웃으며) 지금 일하러가요?
시타:알면 안되는 일이라서요. 비밀로 해둘게요(자야웃는거 보다가)네, 그래서 말인데 혹시 근처에서 떠돌이 개가 많이 돌아다니는 곳이 있을까요?
땅땅:사실 지식판정해야하는대 쓰고잇어서 그냥구경하기
뭄:머야 어서 판정ㅇ해
뭄:어이업억
땅땅:
그림
뭄:내머리 쥐어짯내
뭄:근데 지능 55약
땅땅:
자야: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
무슨 용건인가 했더니 뜬금없는 질문이군요.
잘은 몰라도 식당이 몰려 있는 거리에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땅땅:지금 판정두번햇나 전부실ㄹ패햇어 그치
뭄:웅 헤헤
자야:떠돌이개요? (눈만 꿈뻑이며 시타를 바라보다) 잘 모르겠지만 음식이 있는 곳에 있지 않을까요? 식당이라던가~
뭄:쓰던거랑 별반 다르지않은,, 내용이군ㄴ
시타: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고개를 혼자 끄덕거리곤)그럼 혹시 주변에서 검은 개는 본 적이 없나요?
뭄:이거도 판정이약?
땅땅:아닝~
땅땅:맘ㅇ대루하기
땅땅:판정 굴리고싶을ㄹ대 막구렬
자야:검은 개요..? (눈썹까지 찡그리며 생각해보지만 생각안나서 그냥 고개를 절레절레) 음~ 본적없는 것 같아요 (뒷머리 긁적)
시타:아.. 그런가요. 일단 식당가로 가봐야겠네요..(잠깐생각하고) 알려줘서 고마워요.
자야:네! 일하는거 화이팅이에요! (화이팅 포즈도하고 막 그러다가 계단을 마저 올라가며)
땅땅:
땅땅:ㅋ기영워
자야의 말에 작게 웃으며 시타도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자야:(사라지느 시타를 바라보며 생각해보니 남일 걱정할때가 아니였네 ... 하고는ㄴ 집으로 간다!)
303호.. 자야는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귀가한 자야는 뭘할까요..
자야:(우선 밥을 먹어야된다!! 냉장고가잇나? 만들어먹을게 있나 싶어서 부엌을 둘러보며)
부엌에는 작은 냉장고 하나 찬장이 있습니다. 아 정말 작지만 가스렌지와 씽크대도 있어요.열악하네요..
자야:(우선 냉장고부터 열어본다!)
그림
자야:
기준치: 55/27/11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주사위
뭄:다실패하는거봐 ㄱ-
..자야가 냉장고문을 열어보면..
장본지가 오래 되었다는 것이 생각납니다..
냉장고에는 약간의 물밖에 들어있지않네요..
땅땅:우리ㅣ자야 불상해
자야:음~ (물이나 꺼내놓곤 찬장을 열어보며)
땅땅:오늘ㄹ 주사위진자왜그래
그림
뭄:근데 내주사위 원래이래
땅땅:ㄱ아그래?
자야:
기준치: 55/27/11
굴림: 58
판정결과: 실패
땅땅:와우
뭄:웅 >,< 그닥 놀라운 광경은 아니야
자야가..이번엔 찬장을 열어봤지만
뭄:나 심지어 95짜리 강행까지해서 세번인가 굴렷는데 96 97 99 나와서 실패한적잇음
정말 약간 남은 펜케잌 가루가 있습니다.. 이걸론 뭘 만들어 먹지도 못하겠어요.
땅땅:진자 멋지다..
땅땅:도감ㅁ의 주사위느
땅땅:정말바보야
자야:음... (지금 장보러 나가긴 귀찮은데.. 머리 긁적이다 그냥 물이나마시며 들고왔던 작은 소포를 흔들어봐)
소포를 흔들어보면
돈탁하게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둔,,
뭄:돈ㅊ탁~
땅땅:
자야:(근데 나한테 뭔가 ..올게있었나? 싶긴하지만 일단 열어보며)
찌익-
자야가 소포의 내용물을 확인해보면 천에 둘둘 싸인 작은 유리병이 나옵니다.
병 안에는 기묘하게 반짝이는 가루가 들어있습니다.
그림
자야: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미치겟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난정말 대단해
이게 대체 무엇일까요? 연신 은빛으로 반짝이는 게 굉장히 신기해 보입니다.
자야:(향신료같은건가 싶어서 병 따보며)
뭄:귀여워
뭄:
자야가 병을 따보는것과 동시에-
똑똑똑
노크소리가 들립니다.
똑똑
뭄:성질급해
땅땅:
문을 안열자 또 다시 똑 똑 소리가 들립니다
똑!똑!
자야:(킁킁 가루 냄새를 맡아보며 문쪽으로 가봐) 누구세요~
소리를 못 들었는지 닷 ㅣ노크소리가 들려옵니다.
똑똑
가루는 아무향기도 나지 않습니다.
자야:누구세요~~~!! (별냄새 안나는거같아서 다시 뚜껑닫고 상자에 넣으며)
시타:저 301호 인데 문 좀 열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자야:잠시만요~~ (호다닥 문을 열어주며) 무슨일 있으세요?
문을 열면, 다시 장미 향기가 은근히 풍겨옵니다.
시타:늦은 시간에 찾아와서 죄송해요. 이게 정말 급한 일이라...
혹시 작은 소포 하나 도착하지 않았나요?
자야:소포요? 아 (손에 들고있던 상자를...보여주며) 이건가? 미안해요 저한테 온건줄알고 뜯어봐서..
(급시무룩한표정..)
시타:아, 그거 맞아요. 뜯어 보셨을지는 몰랐는데,
이렇게라도 찾아서 다행이네요.(달라고 손내밀어)
자야:으음 미안해요.. (잔뜩 눈썹을 늘이고는 네게 건내줘)
시타:잘못 보낸 친구 탓이니까 신경쓰지마세요.
(상자받아들면서 말을이어ㅇ) 아 그리고.. 다음에도 배달이 잘못올 수 가 있는데, 그땐 바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심리학
기준치: 70/35/14
굴림: 6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자야:그래요~ 이번처럼 이름 안써있는게 오면 드리면되는건가? 아 참, 이름이 뭐에요? 저는 자야라고해요, 자야하라긴
뭄:갑자기 심리학을 굴리느시타
땅땅:그냥 자야의 심리상태를 듣고싶음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야:(배고픈데 내껀줄알고 그냥 열어봐서 미안하고 배고프다 근데 이제껏 이름도몰랏내! 이름물어봐야지)
시타:(앞의 말에 맞다는듯이 고개끄덕하고 다시자야봐) 아, 자야..씨라고 부르면 되는건가요? 제 이름은 시타 아 이블렌이라고 해요. 편한대로 불러주세요.
땅땅:귀여워
땅땅:귀영워~
땅땅:자야도 굴려볼래 심리학?
뭄:머! 그래!
뭄:심리학 35야!!
자야:
심리학
기준치: 35/17/7
굴림: 39
판정결과: 실패
뭄:미쳣ㅅ냐?!
땅땅:멀가..
땅땅:
설마, 소포를 뜯어봐서 화가 났던 건 아니겠죠?
땅땅:오늘ㄹ도감이
자야:시타씨~ 해도 되는거죠? (고개 꾸닥꾸닥ㄱ) 이제 이름도 알았으니까 잘부탁해요~
땅땅:주사위하나라도 성공할수잇을것인가
뭄:다실패해도 머어때! 스토리궁예로 맞추기
시타:그냥 시타도 괜찮아요.. 저도 잘부탁드려요.(가볍게 말하며)
아 그리고..
오늘 소포일도 있고.. 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려야할거같아서 미리 감사의 표시로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요. 자야씨가 괜찮으시다면요.
자야:오! 그럼 시타도 그냥 자야라고 불러주세요~! (친구생긴거 같아서 기쁜듯 웃다가 쪼끔 놀란듯한 표정으로 바라봐) 저는 좋긴한데.. 헤헤 (오늘 굶을뻔 했어서 차마 거절은못하고.. 슬쩍 문밖으로 나오며)
시타:(문밖으로 나오는걸 보고 잠깐 보다가) 벌써 밤이 늦었네요. 곧 주무실 시간인데 너무 시간 뺏은거같아서 미안해요. 자야
땅땅:자야넘무기엽네
자야:(.. 오늘 얘기가 아니였구나! 나온김에 ..장이나 볼까? 이미 가게 다접었나? 머리로는 오늘 뭐먹지 계속 고민하며) 아니에요~ 뭘 그런거로 미안해요! 시타도 늦었는데 어서 들어가요~
시타:(살짝 웃으면서) 좋은 꿈 꾸시길 바라요. 자야
시타는 301호로 돌아갑니다.
자야는 멀할까나
자야:(밖에 나가볼까나~ 먹을게잇ㅅ나~)
먹을게 있나~
얼마 걸리지 않는 곳에 식료품점이 있습니다.
오늘 걸어와서 돈도 있어요.
자야:(와~ 문닫을까봐 헐레벌떡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주변을 막 둘러바)
사람:어서오세요~~!
편하게 둘러보세요~!
왠만?오ㅞㄴ만?한건 다있는거같아요.
땅땅:맞춤법머야?
뭄:웬만?인가?
돈이 되는 한 마구 고릅시다!
자야:(내돈이 얼마나잇나요!!!)
거의 없다고 보면 댑니다^^
현돈으로..5000원있다고생각해보기..
자야:(^^... 빵이나 하나 살까 식빵과 쪼끄만 우유들고 카운터로가며) 계산해주세요~
주머니를 뒤져보면 꽁돈이 나올지도~
자야:(머~ 돈꺼내려고 주머니뒤적뒤적)
그림
과연~
자야:
기준치: 55/27/11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땅땅:헤에
땅땅:~~~~~~~
뭄:헤에~~~~~~~~~~~~
이게 무슨일인가요?
예전에 안쓰고 넣어두고 까먹은 돈이 있었나봅니다. 좀더 사도 되겠어요.
땅땅:만원이나왓어 ㅎ
자야:(헐 잼도사야지 딸기잼도 근처에서찾아 올려두며)
사람:딸기쨈.. 우유.. 식빵 네 다해서 --입니다~!
(돈달라고 손내밀어용)
자야:네~ (당당하게 돈올려놔요) 여기 늘 늦게까지해요?
사람:네~ 오직 저희 식료품점만 이렇게 늦게까지 하고있습니다~
(돈 받고 물건 건네줘) 감사합니다~ 손님~
자야:네~ 감사합니다~ 많이파세요~! (주섬주섬 챙겨서 다시 집으로간다!!)
사람:(마감준비를 하기)
다시 집으로 돌아온 자야
자야는 뭘 할까?
자야:(빵한쪽에 잼발라서먹구 나머지는 다 냉장고에 넣어둔다음에 씻는다!!! 홀딱벗구나와서 침대로 다이빙하기)
땅땅:기여워 ㅋ
땅땅:다벗엇다고?
뭄:빤쓰만입고잇어
땅땅:놀랏내
땅땅: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혼자잇는데! 빤스도 벗고잇을수도잇지
땅땅:
땅땅:응응 우리ㅣ자야하고싶은대로해ㅐ
자야는 이제 잠에 드나요?
자야:(네!!! )
내일 뭘할지도 생각 해두는게 좋을거같아요.
편집장의 말을 잊은건 아니겠죠
자야는 잠에 빠져듭니다..
뭄:흑흑
뭄:사흘뒤에짤려
땅땅:ㅋ왜ㅐ울어 ㅋ
오늘도 어김없이 날이 밝았습니다.
화가 난 편집장이 나흘 내로 제대로 된 기삿거리를 찾기 전에는 신문사에 돌아오지도 말라고 했으니경찰서라도 가볼까요?
음~ 그곳에는 자야에게 정보를 사겠냐 언급한 부패경찰이 한명 있을거에요.
그로부터 자질구레한 범죄 소식이라도 주워들을 수 있을 지도..?
자야:(흑흑.. 그놈의 편집장.. 씻고대충 나갈준비를하고 빵한조각 입에물며 경찰서로 향한다)
자야가 외출준비를 끝내고 현관문을 여는 순간.
발아래 쪽에서 잘그락,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야:음? (빵 우물거리며 바닥을 바라본다)
소리의 근원을 확인해보면 그것은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깨진 거울의 조각입니다.
맑은 빛을 번뜩이는 크고 작은 거울의 파편에, 이를 내려다보는 자야의 얼굴이 비칩니다.
자야:(거울.. ? 계속 우물거리며 자세히들여다본다)
깨진 거울의 조각은 정확히 303호, 자야의 현관문 앞에만 깔려 있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자야의 문 앞에만 거울 조각을 버려두고 간 것 같은데,
이걸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자야:으음.. (고개 갸웃이다 쭈그려앉아서 거울보며 머리나 슥슥 빗고는 다시 집으로들어가) 위험하게 뭐람~ (빗자루..있나? 들고와서 거울조각들을 치워요..)
슥삭슥삭
자야가 거울 조각을 모두 모아 쓰레기통에 버리면
301호의 문이 열리면서 시타가 나옵니다.
문밖으로 나서던 시타가 자야를 발견하고 눈웃음 짓습니다.
뭄:시타웃엇대
뭄:벌써반햇어
시타:안녕하세요. 자야, 좋은 아침이네요.
땅땅:ㅋㅋㅋㅋㅋ
아침 인사를 건네며 다가오는 시타는 한껏 차려입은 모양새로 탐스러운 장미꽃 다발을 들고 있습니다.
어딘가 데이트라도 하러 가는 걸까요?
자야:시타~ 좋은아침이에요! 지금 나가는거에요? (꽃다발을 슬 보며) 오늘은 지금 일하러가요?
시타:아 이거요..? 이건 일이 아니라 자야를 위해 준비한 거에요.(꽃다발을 내밀어)
자야가 없으면 그냥 두고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마침 마주치다니.. 약간 운명같네요.
자야:저..를 위해요? (운명..?? 받아도되는건가 싶었지만.. 나를 위해 준비했다니 받아들고는) 어.. 갑자기 무슨 꽃다발이에요?
시타:제 소포를 찾아주셨잖아요. 정말 중요한 물건이었어서.. 감사의 의미로 식사를 대접한다고는 했지만, 초대장만 놓고가긴 제가 많이 아쉬워서요,(말하면서 자야를 바라보는중)
자야:아~ (원래 그냥 이런걸 자주 사는 사람인가보다! 하고는 받아든 꽃다발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그럼 지금은 어디가요?
꽃다발에 뭔가 카드같은게 꽃혀있습니다.
땅땅:아나 먼ㄴ가 가버렷잔아
뭄:ㅋ ㅋㄱ ㅌ ㄱ개웃겨
땅땅:못본ㄴ척하기
뭄:기ㅜ여워
땅땅:
뭄:카드어디갓ㅅ와
시타:지금은 일하러 가요.(다시 자야를 빤히 바라봅닏다)
심리학
기준치: 70/35/14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뭄:ㅋ ㄱ ㅌㅋ ㄱ ㅋㅋㅋ 심리학ㄱ아~
땅땅:저자세ㅔ히 이야기ㅣ해줘
땅땅:어글고 카드는.. 확인해야
땅땅:볼수잇어
뭄:머? 아까 보여준거아니엿어?
뭄:ㅋ ㅋ ㅋ ㄱㅋㅌ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그건
땅땅:실수야!
땅땅:
뭄:웅!!!!!!
자야:(장미꽃다발에 아직 조금 얼떨떨한 기분으로 카드를 바라본다)
그 자리에서 펼쳐보면 말 그대로 감사의 표시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싶으니 괜찮은 날짜와 시간을 묻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시타:(자야가 카드를 펼치는 것을 보고는 대답을 기다려보기)
자야:그냥 만나서 얘기하면되는데 초대장까지 써온거에요? (뭔가 재밌어서 실실 웃다가) 귀여운것같아요. 저는 저녁엔 거의 시간이 비니까 시타 편한 날로 잡으면 괜찮을 것같은데~
시타:음.. 그럼 시간은 내일 저녁으로 괜찮을까요?
자야:그래요! (카드를 다시 꽃다발에 넣어놓고는 코박고 향이나 맡아봐) 내일 뭐 먹을건지 물어봐도돼요?
시타:지인이 추천해준 레스토랑이 있어요.혹시 못먹는 음식이나 가리는 것이 있나요?
자야:음~ (먹어본게 그닥없어서 잘모르겠지만 없겠지 생각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딱히 없어요!
시타:(자야를 계속 빤히 바라보면서)그래요. 그럼 정확한 시간이랑 장소는 나중에 다시 쪽지로 남겨둘게요.아, 가게에서 바로 만나는 것이 좋을까요?
자야가 편한대로 말해주세요.
자야:(쪽지를 남겨둔다는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어디서봐도 좋아요~ (꽃다발에서 장미한송이를 꺼내서 시타에게 내밀며) 저번부터 생각했는데 시타에게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시타:(장미를 받아들고는 살짝 웃어) 자야한테 그런 이야기 들으니까 좋네요.고마워요.
그럼 그날 만나서 같이 마차를 타고 가게로 갈까요?
일정이 있다면 근처에서 만나서 함께 가도 좋아요,
심리학
기준치: 70/35/14
굴림: 66
판정결과: 보통 성공
땅땅:장미르준 자야의 좀 더 자세한 심리
뭄:그냥 저말 어울려보여서준건대
땅땅:pc의ㅣ심리를 의심해버리기
자야:(장미를 받아든 시타를 뿌듯한 얼굴로 바라보다) 마차..까지요? (감사..인사라기엔 여기사는 사람이 조금 벅차지않나? 조금 고민하다가) 근처에서 만나서 조금 걸을까요?
뭄:ㅋ ㅋ ㅋ 귀여워 ㅠ 의심하느시타
시타:그럼 그렇게 하는 걸로 할까요.출근하셔야하는 분을 지금 까지 붙잡고있었네요. 저도 이만 일하러 가볼게요.
(갑자기 생각난듯 급하게 말하기)
자야:아 (맞다 나 지금 일하러가는중이였지!)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시타~ (화이팅 하고느 장미꽃 집에두려고 집으로들어간다~)
시타:(자야를 잠시 응시하다가 1층으로 내려가)
집에 다시들어온 자야
자야:(장미꽃을 테이블에 올려두고는.. 정리안하고 그냥 나온 식빵을 발견했다.. 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하나 또 입에 물고는 식빵봉지 찬장에 넣어놓는다. 그러곤 후다닥 경찰서로향해)
땅땅:기여워 ㅠ
땅땅:우리 자야 지고쿠지고쿠 식빵물ㄹ고달리느거 상상하기
뭄:ㅋ ㅋㄱ ㅌ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바게트 물고가다가 가슴치는상상
경찰서로 들어서자 누군가의 히스테릭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리의 근원지 쫓을 바라보자 어떤 여성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경찰들을 향해 소리치고 있습니다.
이 경찰서의 경찰들에겐 공명심이라곤 조금도 없습니다.
돈과 권력이 잘 먹히는 질이 썩 좋지 않은 자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큰 소리가 오가는 건 흔히 있는 일이죠.
그런데 그 내용이 조금 특이한 것 같습니다.
땅땅:그런이상ㅇ한
땅땅:상상하짐랄라고!
뭄:ㅋ ㅋ ㅋ ㅋ ㅋ ㅋ
여자:분명 내 두 눈으로 봤다니까요?!
빨갛고 커다란 문어 괴물이 공중에서 휙 사라졌다고요!!
그 괴물이 사람을 공격하면 어떡해요!!?
경찰:거참.. 간밤에 꿈이라도 꾼 거 아닙니까?
문어가 어떻게 하늘을 날아요?
안 그래도 흡혈귀 사건 때문에 바빠 죽겠으니 귀찮게 하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십쇼~
거..뭐야 하늘을 나는 괴물 문어에게 습격받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하하하하하~
와하하핫~!
누군가의 비아냥거리는 농담과 함께 경찰서 곳곳에서 커다란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그게 노골적인 비웃음이라는 사실을 누가 모를까요.
화가 난 건지 부끄러운 건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여자는 휙 몸을 돌려 경찰서를 빠져나갑니다.
자야:(빨간문어라니..어쩐지 빨간머리의 누군가가 떠오른다고 생각하다가 헉 하고 경찰서를 뛰어나가는 여자를 쫓아가) 저 , 저기요!
경찰서 밖으로 나가면 벌써 한참 멀어진 여자의 뒷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뛰어간다면 붙잡을 수 있겠네요.
민첩굴려볼가
자야: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뭄:가지가지
땅땅:정말ㄹ어이업네
땅땅:
자야의 소리를 들은건지 여자가 멈춰섭니다.
뭄:개웃겨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누..누구세요?
저 부르셨나요..?
자야:(헐레벌떡 힘겹게 따라가다가 여자앞에 멈춰서) ..헉, 맞아요! 저는 음, 아까 경찰서에 있던사람인데.. 그 빨간문어괴물 얘기가 궁금해서요
여자:(아까 비웃던 경찰들이 생각나서 얼굴 찌푸리며)그게.. 왜 궁금하신데요?
자야:(어라..그냥 궁금해서 쫓아온건대 눈동자를 데굴 굴리다가) 제가 기자라서.. 기사로 써볼까해서.,,? (본인도 의문형으로 말하며)
여자:(기자라는 말에 놀라며)아 기자님이세요?
...정말 비웃으시면 안돼요..
자야:(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당연하죠! (말하고는 아까 경찰서 사람들이 생각나서 살짝 찡그려) 그렇게까지 무례하진 않아요
여자:그쵸! 그분들 정말 무례했어요!
(갑자기 급발진하며)
뭄:ㅠㅠ 귀여워
여자:그게 말이에요 무슨일이 있었냐면
그래요.. 저는 반스트리트 근처를 지나고 있었어요
근데 어디선가.. 킥킥 대는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무슨 소린가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허공을 바라봤더니..
멀리서 커다란 문어 같은 게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는거에요...
오. .신이시여.. 저는 제눈을 믿을 수 없었어요..
여자:사실 말이 문어지, 훨씬 흉측한 생김새였어요...
자야:헉.. (무서웠겠다..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해)
여자:촉수 같은 게 막...흐느적거리고
(열심히 고개를 끄덕여주자 힘이 나는 듯 더열심히 말해)흔들리는 진홍색의 ...그래! 괴물이었어요!
그건 문어라기보단 괴물이에요!
그런게 보이니깐 저는 깜짝놀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어느순간 희미해지더니 사라졌어요!!!
제가... 그 경찰들 말대로.. 꿈을 꾸거나 잘못 본걸수도있겠죠..
여자:(주절주절)
뭄:열심히 얘기하느거 왜케 귀엽직
땅땅:
자야:그랬구나.. (고개 꾸닥꾸닥..) 몇 시쯤에 보신거에요?
여자:...(생각해보더니)방금전에 보고 바로 달려온거에요 지금 가면 또 있을 지도몰라요,,,(무서운듯 살짝떨어요)
저는 이제 그곳엔 다시는 못갈거같아요..
만약 괴물 문어가 정말 존재한다면,
이건 흡혈귀 사건 못지않은 특종이 아닐까요?
자야:(지금가면 볼 수 있나? 고민하다가) 무서우시겠다.. 어디까지가세요? 데려다드릴까요?
여자:아... 친절하신분이네요.. 괜찮아요 집이 근처라서 ..
그럼.. ! 안녕히!
자야:그건 다행이네요! 조심히 들어가요! (웃으며 손 흔들흔들)
정보를 주절주절 알려준 여자는 급한일이 있는지 가버렸습니다~
자야는 이제 뭘할까요?
자야:(일단 흡혈귀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온거였으니,, 다시 경찰서로 가본다!!)
다시 경찰서~
저들끼리 시시덕거리고 있는 경찰 중에서 자야는 찾고 있던 정보원을 발견합니다.
자야:(정보원을 찾아? 두리번거리며)
뭄:아개웃ㄱ격
땅땅:기영워
땅땅:ㅋㅋㅋㅋㅋ
두 사람은 으슥한(?)곳으로 가서 거래를 시작합니다.
으슥한(?)곳
뭄:완전은밀해..두근두근
경찰:이번엔 이거 좀 가지고 왔어?(손가락으로 머니 표시를 해보이기)
자야:당연하죠~ (일단 말하고 얼마나 남았더라 고민하며)
경찰:흠흠
땅땅:얼마남앗더ㄴ라 돈없으면 말재주로 농여버령
뭄:ㅋ ㅌㄱ말재주도 얼마안찍엇는대 아 ;
땅땅:
뭄:말재주아니라 설득찍엇구나
경찰:이번에 소문들었어..
해고 될 위기라면서?
자야:에이~ 여기 헛소문도는거 한두번이에요? (뻔뻔)
경찰:흠..(자야를 한번보고는 비밀이야기하듯 속삭여)
기본금에..추가금까지 얹어주면 내가 이번 흡혈귀 사건 수사한거 좀 풀어줄수있는데.....
크흠..
자야:(눈동자를 데굴 굴려보다) .. 얼마나 드리면 되는데요?
경찰:(그말에 눈이 반짝이며)이 정도면 되는데..흠흠(손가락 세개를 꺼내보이기)
흠흠
뭄:어덕하지
땅땅:ㅎㅎ
땅땅:머라도구렬바
땅땅:지능을굴리면 내가 함게 고민해줘
뭄:ㅋ ㅋ ㅌㄱㅋㅌㄱ
뭄:55지능으로 힘내보자
땅땅:맘에들어?
자야: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뭄:와!!
뭄:함게고민해줘
땅땅:자야는 수중에 일단.. 어제 이것저것 사먹어서오천원정도가잇겟네...
땅땅:그치만 마차를 한번도 안타서
땅땅:오늘 쫄딱굶으면 저아저시에게 돈을낼정도는대
뭄:그럴가나
뭄:흠.................
뭄:우선설득ㄱ을 구려보고 안대면..
땅땅:ㄱ아니면 롤플로..
땅땅:구슬ㄹ려
땅땅:주사위ㅣ로 안해도
땅땅:말빨로이겨
땅땅:
뭄:머~ 먼가 마땅한.. 말이잇나
땅땅:불쌍한척하면서 해고위기 벗어나면더 땡겨주겟다거나..
경찰:정보를 어케든 떠보면서 하나씩 알아내본다ㅏ거나
땅땅:아나
땅땅:
뭄:아개웃겨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나름친절한경찰
자야:흠흠.. (저게 얼마지.. 어떢하지.. 고민하다가) 선금을 조금 드릴테니까? 나눠서 내게 해주면 내가! 다음에 더쳐서 드릴게요 어때요
경찰:음....
(탐탁치 않아하는중)
얼마나 더 쳐줄건데?
자야:뭐~ 정보가 얼마나 대단하냐에따라 어?내가..따블로 줄수도잇고 따따블이될수도있고 뭐~ 그런거겠지
경찰:...정보를 먼저 알려달라?
(고민)
자야:기본으로 1을 더 드릴테니~ 정보가 좋으면 더드리겠다 이거에요~ 어쨌든 손해보는건 없잖아요 안그래요?!
경찰:....흠흠
뭐.. 어쩔수없지 이 정보는 엄청나서 따따블을 줄수밖에 없을거야
핸드아웃: 흡혈귀 사건에 대한 수사자료 공개~
경찰:어때
정말 엄청난 정보아닌가?
자야:흠~.. 생각보단 실망인데 (일부러 갸우뚱하다가 슬쩍 일어나며) 이정도는 어? 지인 몇명한테 부탁ㄱ해도 알아낼 수 있는 정보아니에요?! 응?
경찰:(당황하며)아아니.. 그게 무슨소린가?!?
이런건 극비 정보들이라 경찰이 아니면 알 수없을거라고!
자야:생각해봐바요~ 이거 어? 시체 막 볼때도 우선 범행현장에서 보고 막 그럴텐데 그때 어? 사람들 막 구경하고 보고 막 그러잖아요~ 그러면 어? 피해자 신분빼곤 금방 다 알수있는 정보 아니에요 예?? (은근슬쩍 문쪾으로 걸으며 얘기해)
(박박우김)
경찰:...흠흠.. 그래도 그 경찰만이 알 수 있는 정보들이란말이지..(오랫동안 반박할말찾다가 겨우 말하기)
(문으로 슬슬 가는거 눈치못채는중이지만)
자야:아니~ 생각해보니까? 신분도막 어? 그렇잖아 주변에 피해자를 아는사람이 한명도 없으려나 응? 여기가 그리 넓은 부지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문열며)
땅땅:은밀굴려보자
자야:
은밀행동
기준치: 70/35/14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뭄:아오
땅땅:
뭄:강행할래
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ㅋ ㅋ ㅋ ㅋ
땅땅:ㅋ개웃겨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해봐 ㅠ
자야:
은밀행동
기준치: 70/35/14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뭄:예~~~~~~
땅땅:귀영워
경찰은 할말을 계속 고민하느라 자야가 점점 문쪽으로 가는것을 눈치못채고있습니다.
경찰:(고뇌)
자야:참나! 이것도 정보라고! 어! 더 쓸만한 정보를 줘야지! (문다열리자마자 반스트리트거리로 뛰어요)
경찰:(자야말에 계속 반박할거릴찾다가 드디어 생각나서 자야보면서 입열었지만 이미 자야가 나가서 문이 닫히 면서 나는 방울소리만 들려)
자야:휴~ (뛰어오느라 흘린 땀 닦으며 둘러봐) 문어괴물은 본 곳은 정확하게 어디지?
여자가 괴물을 목격했다는 장소입니다.
좁고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연결된 골목길.
건물에 가려진 탓에 대낮인데도 어두 칙칙하고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썩은 냄새에 절로 불쾌해집니다.
그나마 겨울이라 썩은 내가 덜하군요.
먹고 살려고 이렇게까지 하는데, 뭐라도 발견할 수 있어야….
경찰:
땅땅:아나
땅땅:경찰왜ㅐ나옴
바닥에 저게 뭐죠?
그림
뭄:ㅑㄱ 잠간엄마가 부러서다녀왓어
자야: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땅땅:오~
바닥을 자세히 살펴본 자야는 검게 말라붙어가는 핏자국을 발견합니다.
정확하게는 핏자국이 아니라
뚝, 뚝 떨어진 핏방울에 가깝습니다.
혈흔은 마치 헨젤과 그레텔이 흘려놓은 빵가루처럼 드문드문 떨어져 골목 안쪽으로 이어집니다.
그림
자야:
SAN Roll
기준치: 80/40/16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감소 없음~
자야:(핏자국을 따라 조심조심 살금살금 들어가본다)
자야는 드문드문 떨어져 있는 말라붙은 핏자국을 따라
천천히, 점점 더 음침하고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깊숙이 들어갑니다.
처음 발견한 곳에서 멀진 않지만,
점점 더 목적지에 가까워져 가는 건지 바닥의 핏자국이 조금씩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발걸음 소리는 최대한 죽이고 언제라도 도망칠 수 있게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게 좋겠군요.
땅땅:이거스니간 왠지 핑크빛ㅊ일이생길ㄹ거같내
그림
자야:
기준치: 55/27/11
굴림: 32
판정결과: 보통 성공
뭄:먼일이야
뭄:잘되니까 되려불안해~
핏자국은 꺾이는 골목의 모퉁이로 이어집니다.
순간, 여기서 바로 모퉁이로 들어서면 안 될 것 같다는 직감이 뇌리를 스칩니다.
아주 살짝만 들여다보는 편이 좋을지도?
땅땅:ㅇ주사위가 정신차렷나방
자야:(빼꼼 내밀어서 아주아주 살짝 들여다보며)
빛이 제대로 들지 않는 어두운 골목 안쪽.
이어지는 핏자국 끝에는
시체로 보이는 무언가가 미동도 없이 바닥에 너부러져 있고,
그 곁에서 누군가… 등을 돌린 채,
마치 시체의 몸 위로 엎어질 듯 상체를 깊숙이 숙이고 있습니다.
체액이 빨린 듯 바짝 쪼그라든 손.
시체의 상태는 최근 램튼을 떠들썩하게 만든 흡혈귀 사건의 희생자들과 같은 형상입니다.
그것을 깨달았을 때,
상체를 숙이고 있던 존재가 서서히 몸을 일으켜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림
자야: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60
판정결과: 보통 성공
뭄:미친ㄴ ㅋ
비록 언뜻 옆모습만 보일 뿐이지만,
땅땅:오ㄹ올~
자야는 시체를 눈앞에 두고도 무심한 얼굴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웃인 301호의 입주민.
시타입니다.
왜 그가 이곳에 있는 걸까요?
끔찍한 생각이 문득 떠오릅니다.
어쩌면, 그가 이 사건의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요.
그림
자야:
SAN Roll
기준치: 80/40/16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성감소없음~
자야는 뭐든 ..
침착하게 행동할수있습니다~
자야는 뭘 할까
뭄:말걸어도대?
땅땅:오그건 생각해보지못햇는데
땅땅:민첩굴려바
뭄:ㅋ ㅋ ㅋ ㅋ ㅋ ㄱ
자야:
민첩
기준치: 70/35/14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땅땅:
땅땅:머든해바..
자야:그.. 시타? (조금 뜸들이다 입을 열어 작게 그를 불러보았다. 여기까지 떨어진 핏자국이 있으니까... 시타가 끌고온건 아닐거라 생각해보면서.. .)
:자야..당신...(잠깐 쳐다보고는 말없이 있다가 눈 깜짝할 새 사라져)
땅땅:은ㄴ ㅇ누구야
뭄:ㅋ ㅋ ㅋ ㅋ ㅋ ㅋ
땅땅:얼레ㅔ벌레하느중
뭄:기여버~
뭄:천천히해~!
땅땅:여튼.. 사라졋어
자야:..! (멍하니 시타가 사라진자리를 바라보다 슬금슬금 시타가 있었던 자리로 걸어가며 흘끔흘끔 시체를 살펴봐)
시체는 다른 흡혈귀 사건의 피해자 같은 모양새를 하고있습니다.
자야:으음.. (쭈그려 앉아서 보다가 곧 찜찜한 얼굴로 골목을 빠져나왔다. 가만히 서서 마른 세수를 하고는 그냥 집으로 향해)
우리 자야의.. 기자정신은.. 어디로간것일까
뭄: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뭄:내가 깜빡햇어
'ㅁ`
뭄:훘,,,
기억해줘
뭄:근데..뭐가 내가 뭐가..잇어?
뭄:기사..쓰면ㄴ...그냥 손으로쓰느거아냐?
땅땅:기자는 일단 기사도기산데 사진도 직어야지
뭄:머라고
사진기가 잇어?
땅땅:
땅땅:기본ㄴ템으로.. 들고잇을줄ㄹ알앗네
뭄: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모랏다고~
땅땅:기여워
땅땅:이시대엔ㄴ잇어
땅땅:실제로도 이상한 사진기잇을걸
뭄:흑흑~ ㅠ 들고다닐수잇느지 모랏다고~
뭄:총은 생각햇지만 사진ㄴ기느떠올리지못한어쩌구
땅땅:기영워
땅땅:그럴수잇지ㅣ
자야:(집으로 가면ㄴ서 고민하다가 후다닥 골목으로 다시 돌아가서 시체 사진만찍고 다시 집으로 후다닥뛰며)
뭄:ㅋ ㅋ ㅋ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으로 가나요?
뭄:..잠만ㄴ
뭄:ㅋ ㅋㅋ ㅌㄱ
뭄:이시대엔.. 사진ㅇ을 뽑아야돼지?
땅땅:맞아
자야:(집가는 길에.. 사진관?을 들른ㄴ다!!!)
사람:안녕하세요~
아 아니 어서오세요~
자야:안녕하세요~ 사진을 현상하고싶어서 왔는데요~
사람:여기 필름 두시고 내일 낮에 찾으러 오시면 될거같아요!
자야:네~ (카메라에서 필름을 꺼내 내려놓고는) 내일 올게요! (웃으면서 사진관 밖으로나와 이제 정말정말로 집으로 가며!)
정말정말
집으로가나요?
자야:(네!!!!!!!!!!!!!!!!)
자야는 이제 돈이없어요
걸어서 집으로 갑니다..
rolling 1d3
(
2
)
=
2
뭄:하지만 건강하니까 괜찬아
2시간 걸려 집에 도착한 자야..
문틈에 쪽지가 끼워져 있습니다.
자야:(쪽지를 꺼내보며)
땅땅:카드 Z누르면서 클릭햅바
뭄:오..
땅땅:렉거려서 샐고좀
자야:음.. (쪽지를 보니 다시 심란해진 표정으로 있다가 품에 넣고는 집안으로 들어가 바로 침대에 엎어져)
심란한 자야,,
바로 잠이 드나요?
땅땅:실수로 샐ㄹ고햇어
자야:(쿨쿨.. 피곤해서 잠에 들어요..)
뭄:ㅋ ㅋ ㅋ 개우겻ㅅ
잘자요 자야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뭘 할까요?
자야:(우선 느릿느릿 씻고 준비하고 오늘도 대충 식빵 물고 비척비척 나와서 사진부터 찾으러향하며)
오늘은 현관문 앞에 버려진 깨진 거울 조각 같은 것은 없습니다.
301호의 문이 열리지도 않고,
시타가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자야가 평범하게 계단을 내려가 1층 로비를 지나서 공동주택의 입구를 나서는 순간,
뜬금없이 머리 위로 쏟아진 차가운 물벼락을 맞습니다.
촤아악
자야:(놀라서 굳었다가 바로 물이 쏟아진 위를 바라보며)
흠뻑 젖은 채 위를 올려다보면 열린 4층 창문으로 물통을 든 손이 사라집니다.
그림
자야: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땅땅:오?
땅땅:잘굴리느대
뭄:하 먼일이야
창문너머로 사라지는 양동이와 남성의 손을 본 것 같습니다.
어처구니가 없군요.
사람한테 물을 쏟아놓고 사과도 없이 사라진 건가요?
아니, 이건 분명 고의로 한 행동인 거겠죠.
어쩌면 당신의 집 앞에 거울 조각을 버려둔 사람과 동일인일지도 모릅니다.
자야:하.. (어제부터 그닥 기분이 좋지않았어서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쓸어올리곤 옷을갈아입으러 다시 집으로올라가)
땅땅:머리르슬어올리느거너무 짜릿하네
자야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3층으로 향하면
그제야 301호의 문이 열리며 시타가 등장합니다.
시타:(물에 젖은 자야를 보고 깜짝 놀라요)
자야.. 무슨일이에요?
자야:..음, (조금 고민하다가) 별거 아니에요. 그냥 어제부터 자꾸 장난을 치는 사람이 있네..
시타:이런 장난을 치다니 너무 한거 같은데요.(301호로 다시 들어가서 보송보송한 수건을 들고나와서 자야에게 건네줘)
자야:고마워요 (수건을 받아들고는 웃어보이다 수건에 얼굴을 푹 파묻어) .. 시타, 어제 거기엔 왜 있었어요?
시타:일 때문에 갔었어요. 자야가 있을 줄은 몰랐지만, (말을 돌리려는듯이)아 그러고보니 카메라는 괜찮나요?
뭄:내가 카메라를..
뭄:목에 메고잇어?
땅땅:
뭄:뭐라하지..들고잇엇나?
뭄:ㅋ ㅋ ㅋ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기자라서 보통은
땅땅:들고다닐거라고 생각하느중
자야:(말돌리려는걸 굳이 막지는 않으며 그냥 수건으로 머리카락도 슥슥 닦고) ..카메라는.. 음, 글쎄요 이따 봐야겠죠.. 필름은 빼놔서 다행이에요
시타:(뭔가살짝 아쉬워하는듯 하다가 )그런가요.. 음 감기걸리겠어요 얼른 들어가서옷 갈아입는게 좋겠는데요.(걱정하듯이 말합ㅂ니다)
자야:그래요 (가만히 시타를 바라보다 웃어보여) 수건 고마워요, 이건 세탁해서 돌려드릴게요.
시타:그래요.(그런 자야를 보며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자야손을 붙잡으며) 오늘 약속 잊지 말아요.그럼 저녁 때 봐요.
착각인지는 몰라도 체온이 느껴지지 않는 하얗고 싸늘한 손입니다.
자야:(갑자기 잡으니 놀라서 떼어내며) 어.. 네! 이따봐요. (쳐낸게 미안해서 눈치보다가 머리카락이나 두어번 쓰다듬어주고 집으로들어가)
땅땅:
땅땅:머리카락스다듬어줫어
시타:(갑자기 떼어내져도 그렇게 놀라지않고 약간 흥미로운 얼굴로 바라봐 머리도 가만히 쓰다듬어진다음에 자야가 들어가는 거 보고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계단을 내려간다...)
뭄:귀여웡
뭄:ㅠㅠ
이제 멀할까
자야:(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다시 사진관으로 향한다)
사람:어서오세요~!
사진 찾으러 오셨나요?
자야:안녕하세요~ 네네 어제 맡긴 사진 찾으러 왔어요
사람:(사진 봉투를 건네며)여기 있습니다~! 가격은 40골드에요~!(현돈4000원)
뭄:사처넌이면ㅁ.. 사십골이야?
땅땅:ㄱ대충 말하느중
땅땅:
뭄: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야:(주머니 탈탈 털어서 대금치르며 봉투를 받아..) 감사합니다~
탈탈..
사람:네 감사합니다~
(꾸벅)
자야:(사진관을 나서며..슬쩍 경찰서로 가볼까.. ..)
경찰서로 가자~
자야:(문밖에서...슬쩍.정보원잇는지 보며)
경찰:(자야랑 눈마주치기)
자야:(도망가요)
소득이 없이 나와버린 경찰서..
이젠 뭘 할까~
자야:참나 쉬는날도 없나 (경찰서 주변 맴돌다가 문근처에서 엿들어봐요..)
정보원이 궁시렁 대는 소리만 들려요..
귀가 가렵네~
뭄:듣기업어?!
땅땅:없지롱..
뭄:흥....................
땅땅:머가 흐잉야!
자야:(그냥 약속시간까지 집에있어야겠다 생각하며 걸어가요.. 기사나 써야지)
집으로 가서 쓰나요?
자야:(신문사갈까.. 집에갈까.. 신문사갈까.. )
땅땅:
땅땅:고민하고잇잔아
땅땅:고민하느동안카페시켜야지
자야:(신문사로 갈래요. ..)
신문사~
신문사에 도착하면 어쩐 일인지 내부가 무척이나 부산스럽습니다.
매그 잭슨:뭣들 하고 있어!!
거기 넌 얼른 인쇄소로 가서 언제든 작업 들어갈 수 있게 대기하고 있으라고 말하고,
거기 누가 손을 쉬고 있으랬나, 더 빨리 움직여!!!"
사무실이 떠나가라 외치는 편집장 매그의 전투적인 지휘 아래 온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야:(뭐지.. 신문사 안으로 몰래 들어가서 직원 한명한테 소근소근 말걸며) 무슨일이에요?
사람:아! 이번에 그 필스워드씨가 또 한건 해냈어요!
흡혈귀 사건의 새 희생자를 발견했거든요.
정말 대단하지않아요!?
자야:예? (설마.. 눈을 살짝 찡그려) 어디서 발견했는데요?
사람:어디더라.. 맞아 반스트리트에요!
자야:(이런.. 속으로만 작게 한숨을 쉬곤 문어기사나 써야겠다 생각했다.. 슬쩎 윙크하고) 고마워요! 편집장한테 저 오늘 여기온거 말하면 안돼요! (후다닥 신문사를 빠져나와)
편집장에게 들키기 전에 어서 가자~
사람:(얼떨떨하게 고개를 끄덕이고잇어요)
그럼 집으로 가?
자야:(네ㅔ!!!!!)
돈이없는 자야.. 오늘도 열심히 걸어가던도중 어떤소리를 듣습니다..
사람:안녕하세요..
실례지만...혹시 검은 개 못보셨나요..?
자야:검은 개요? ( 그거 찾으면 누가 돈이라도 주나? 시타에 이어 검은개를 찾는다니 고개를 갸웃이다 ) 저는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사람:..아이고...
제가 엊그제 개를 잃어 버렸거든요..?
근데 아무리봐도 누가 훔쳐간거같은거에요...(갑자기 하소연하느중)
분명 킥킥대는 소릴 들었거든요..
분명 질 나쁜놈들이 우리 찰스를 훔쳐간게 분명해요!
자야:헉.. (어느새 찰스가 걱정된다며 맞장구치고있음) 어떡해요! 경찰서엔 가보셨어요?
사람:경찰서요?
그걸 생각 못햇네...
가도.. 요즘 흡혈귀 사건때문에 뭐..
신경이나 써주겠어요?
자야:으음 그런가요.. (곰곰히 생각하다가) 웃음소리 얘기를하면 들어줄수도 있어요! 얼마전에도 그런소리를 듣고 괴물같은걸 봤다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사람:음...정말요?
갑자기 괴물이라니 좀 웃기네요 (농담인줄알고 웃는중)
자야:정말이에요! 그분도 킥킥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 봤다고 했는걸요~! 혹시몰라요
사람:...정말 그괴물이 우리 찰스를 데려간걸까요? 일단 경찰서에 가볼게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야:네! 화이팅이에요! (결연한 표정으로 손을잡고 흔들어) 찰스를 꼭 찾길 바랄게요!
사람:(손잡고 흔들리며)힘이.. 좋으시네요 네! 감사합니다!
(그러곤 손놔주길 기다렸다가 자야를 떠나 경찰서로 갑니다)
자야:(한참붙잡고있다가 놔주ㅜ며)
땅땅:이런ㄴ모브랑 손오래잡고잇지마
뭄:ㅋ ㅋ ㅋ ㅋ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
이런 저런 행동을 하다보니...
어느새 약속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자야:(시간이 빨리가네... 설렁설렁 약속장소로 걸어가며)
거리로 들어서서 약속 장소로 가면 시타가 멀리서 알아보고 손을 살짝 흔듭니다.
자야:시타~ (마주 손을 들어 흔들며) 제가 늦었나요?
시타:아니에요. 제가 좀 일찍 왔어요. 근처에 일이 좀 있었거든요.(그리곤 잠깐 주위를 둘러보더니 말을덧붙입니다.) 혹시 레스토랑에 먼저 들어가있어 줄 수 있어요? 잠깐 급한일이 생겨서 정말 잠깐이면 돼요.
자야:어.. 남한테 보이면 안되는일이에요? (검지로 볼을 긁적이다) 잠깐이면 같이가도 되지 않나 싶어서..
시타:아.. 일이라서요. 금방 다녀올게요. (레스토랑을 가리켜요)저기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자야:그래요~ (고개 끄덕이곤 시타 흘긋 보다가 먼저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겨)
로젠데일 스트리트에 있는 이 레스토랑은 이름은 조금 독특하지만,
외관만큼은 굉장히 비싸고 고급스럽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이 정중히 자야를 맞이합니다.
사람:어서오십시오. 혹시 예약자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자야:어.. 시타 일거에요. (본인 이름으로 했겠지싶어서 시타이름을대는데..성까지 말해야되나싶어서 좀 고민..)
사람:(예약자 명단을 뒤져보다가)예약자이신 시타님 , 확인했습니다. 그럼 자리로 안내하겠습니다.
자야:네~ (다행이다 생각하며 직원을 쫄쫄 따라가)
웨이터를 따라 가면 프라이빗 룸으로 안내 되어집니다.
프라이빗 룸에는 두 사람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장미가 꽂혀 있는 꽃병이 놓여 있고,
가게의 이름과는 달리 장미에서는 좋은 향기만 날 뿐 악취는 나지 않습니다.
사람:예약자이신 시타님은 곧 오실 겁니다.필요한 게 있으시면 종을 흔들어 직원을 불러주십시오.
자야:네에 (이런 곳은 처음이라 조금.. 쭈뼛쭈뼛 의자에 앉는다. 요즘에 장미를 많이보네 싶어서 장미꽃이나 살펴보며)
정말 좋은 향기가 난다..
땅땅:주볏주볏 자야ㅑ기영워
뭄:지금와전. 장소가 너무 어색할거가타ㅏ
직원이 떠나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시타가 들어옵니다.
뭄:ㅋ ㅋ ㅋ ㅋ ㅋㄱ 있으면 안될곳에 잇는느김
땅땅:너무기영워
급히 뛰어오기라도 했는지 늘 단정하던 옷이 조금 구겨져 있고 창백하던 혈색도 좋아보입니다.
시타:미안해요. 정말 급한일이었어서... 정말 이런일은 예상 못했었거든요. 그래도 음식은 미리 주문해두었으니 곧 나올거에요.(약간 묘한 표정을 하며 자야에게 사과하고있습니다..)
자야:엇, 괜찮아요. 일인데 어쩔 수 없죠 (손까지 써가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곧 헤 웃다가 장난스레 살짝 찡그려) 이런 곳에서 뭘 먹어보긴 처음이라 너무 어색해요..
시타:(자야 표정에 안심하고는)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자야,(어색하다는 자야말에 반응하면서..) 많이.. 어색한가요? 제가 장소를 잘못 고른거같네요..다음 약속장소는 자야가 편한 곳으로 잡도록할게요.
땅땅:밥시킨거왓다앙~
자야:하하, 우리 다음에도 같이 먹는거에요? (장난스레 바라보며 어깨를 으쓱여) 그냥 택배를 받아주는 것 뿐인데..꽃다발부터 저한텐 너무 과분한 것 같은데요~
뭄:머 ~ 머시켯ㅅ엉~
땅땅:파스타~
뭄:마싯게당~~~~~~~~
시타:자야만 좋다면요.제가 혹시..부담스럽나요?(걱정된다는듯이 자야보면서 말해)
땅땅:맛잇당~
자야:아, 아니요! 부담스러운건 아닌데.. (갸웃..) 저한테 굳이.. 음, 왜 이렇게까지 해주는거냐고 물어도 돼요?
시타:제가 자야에게 관심이 있거든요.(말하고는 물을 조금 마셔)..그래서 말인데요, 혹시 다니고 있는 신문사 이름이 뭐에요?
자야:(어떤..관심을 말하는거지? 담백한 어투에 애매한 표정이되며) 어..제가 신문사 다니는거 알았어요?
시타:아..
그냥 그건 자야를 보면 알 수 있어요.
뭄:귀여워..
시타:(또말하곤 물을살짝마셔요)
자야:저를 보면요? (눈 꿈벅이며 자기를 이리저리 보다가) 어딜..봐서요?
시타:사실은..조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저번에 여성분이랑 대화하는걸 듣게 됐던적이 있어요. 기자라고 소개하던데요.(이상하게 들릴까봐 좀 걱정하는중)
그 전에도 대충 느낌은 있었지만..(하고 중얼거리듯 덧붙여말해)
자야:아, 그때 있었어요? (그때 일 떠올리다가 엄청 웃기게 쫓아간게 생각나서 급격히 민망해지며... 검지로 볼 긁적이다) 그 전에는 어떻게 알았는데요?
시타:그냥... 제가 감이 좀 좋아요.(그 외엔 할 말없다는 느낌으로 말을 끝내) 이제 제 말에도 답해줄래요?
자야:음~ 그렇게 말하면 완전 의심스러운데요! (그냥 웃어보이곤 물을 마시며) 시타가 무슨 일 하는지 알려주면 알려줄게요~
시타:그건 조금.. 곤란한데요.제가 하는 일은 정말 비밀이어야 하거든요. (잠깐 말을 멈췃다가)저는 자야가 일하는 곳 신문을 읽어 보고싶었던 것 뿐이에요.(자야를 바라보면서 약간 묘한 느낌으로 웃어)
뭄:,,,신문사이름 ,,나온적업지? ,.,,,
땅땅:ㅋ모르는거야?
뭄: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웅 >,<
뭄:깅거이안나...
땅땅:램튼 해럴드야~
자야:(곤란하다는 말을 듣고 살짝 찡그려) 뭐..첩보요원 이런거에요? 탐정? 이런건가? (묘한 웃음을 보다가 큼, 하고 헛기침을하며) 시타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서 억울한데... 저는 램튼 해럴드에서 일해요!
시타:해럴드.알겠어요.(머릿속에 넣어두려는듯 한동안 생각하다가)첩보요원...글쎄요.어떨까.(유리잔 톡톡 두드리면서 자야보다가 두드리는거 멈추고)요즘 만나는 사람은 있어요? 저도 물어봐주면 답할 수 있는 건 답해줄게요.(하고 살짝 웃어)
자야:뭐에요~ (하하 웃고는) 만나는 사람은 딱히 없는데.. (이런 걸 왜물어보지? 싶어서 갸웃이다 그냥 물잔만 계속 바라보며) 시타는 어떤데요? 만나는 사람 있어요?
시타:만나는 사람은 없어요.(잠깐 생각하다가) 자야는 믿는 종교가 있나요?
자야:종교요? (이건 정말 뜬금없지 않나.. 이어지는 질문에 연관성을 찾을수가 없어서 눈을 꿈뻑이다가) 딱히 없는데.. . 이런건 왜 물어보는거에요?
시타:(자야의 반응에 그냥 웃어)말했잖아요. 자야에게 관심이 있다고. 그냥 궁금해서요.
자야:그으래요 (조금 낯부끄러워져서 괜히 물이나 들이키고는 괜히 바깥쪽을 흘긋흘긋 바라봐..) 시킨건 언제 올까요? 어떤거 시키셨을지 궁금한데
시타:그러게요.한번 불러볼까요,(말하곤 종을 흔들어)
딸랑딸랑
사람:네 부르셨나요?
뭄:ㅋ ㅋ ㄱㅋㄱㅌㅋㄱ 아
뭄:갑자기 불러버력어
땅땅:
땅땅:그치만궁금해ㅐ햇다고
뭄: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그냥 말돌리려고한거엿는대 아
땅땅:
자야:어, 어 .. 주문한게 언제나오나해서요 (어색..)
사람:바로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그러곤 인사하고 후다닥 나갑니다.)
자야:(식당 분위기가 더 어색해져요.... 빨리먹고 나가고싶다..)
시타:바로 준비해준다니 다행이네요.(자야보고 말해)
자야:그러게요~ (애써 웃으며 그냥 얌전히 물이나마셔)
오래 기다리셧습니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식전주(화이트 와인)가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사람:훈제연어 카나페 입니다.
크래커 위에 버터를 바르고 훈제 연어를 올린 카나페입니다.풍미가 좋습니다.
포카치아,마늘 향이 나는 마늘 플랫 브레드입니다.
구운 마늘과 양파를 넣은 감자 수프입니다.
요리를 하나씩 놓을때마다 웨이터가 열심히 설명하고있습니다.
사람:알리오 올리오, 마늘과 페페론치노가 들어 있는 오일 파스타입니다.
스테이크와 매쉬 포테이토 입니다.
스테이크 위에는 얇게 썬 구운 마늘이 올라가 있습니다.
토마토, 붉은 양파, 오이 등의 재료에 올리브 오일을 첨가한 판자넬라 샐러드입니다.
체더 치즈와 레드와인입니다.
그럼 즐거운 식사 되시길 바랍니다.
자야:(마늘이 좀 많지않나? 눈을 꿈뻑이다 그냥 빨리 해치우자 싶어서 말없이 먹기 시작해)
관찰 판정 가능합니다.
자야: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뭄:ㅋ ㅋ
땅땅:
땅땅:응...
이 모든 메뉴는 시타가 미리 주문해둔 것입니다.
미치도록 마늘을 좋아하는 걸까요.
그런 것치곤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게 이상하긴 합니다.
시타:(샐러드를 슬쩍 집어서 접시에 옮겨담아)
(그러면서 자야가 먹는것을 지켜봅니다.)
입엔 좀 맞나요?
자야:네! 다 맛있네요~ (실없이 웃고는 쪼끔만 먹고 나가려던 계획을 수정하고 하나씩 해치우며..) 음~ 근데 시타는 왜 샤코 스트레트에 살아요? 이런데에서 한 턱 낼 수 있는 정도면 더 좋은 집에서 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뭄:,, 스트리트.
땅땅:
땅땅:기영워
시타:(이것도 먹으라는 느낌으로 알리오 올리오도 자야쪽으로 밀어주면서 말해)아 그건 일 때문이에요.
(잠깐 있다가 덧붙여)그리고..좋은 집까지는 바라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자야:그래요? (밀어주면 밀어주는대로 잘 먹으며) 그래도 샤코는 치안도 별로 안좋잖아요, 일 때문이래도 여러모로 불편하지 않아요?
시타:(잘먹는 걸 지켜보며) 불편하긴 하죠. 자야는 개나 고양이를 좋아하나요?(갑자기 질문해서 말 돌리려해)
자야:(대놓고 말을 돌리려하니 머쓱해지며) 개나 고양이요? 되게 좋아하죠~ 둘 다 귀엽잖아요? 시타는 별로 안좋아해요?
시타:저도 좋아해요.동물은 거의 좋아하는 편이라.(말하곤 와인을 홀작하곤 접시들을 한번씩 훑어봐) 거의 다 먹은 것 같네요.
자야:와~ 저두요! 생각해보면 그냥 싫어하는게 없는것도 같지만요 (거의 다 먹고나서야 너무.. 나만 먹었나? 싶어서 눈치보이며 먹는 속도 느려져) 시타는 잘 안먹네요..
시타:저는 자야가 먹는거만 봐도 배불러서요,(농담처럼 가볍게 던져) 사실, 저는 아까 뭔가 조금 먹은게 있어서. 많이 먹지 못하겠네요..
자야:(첫마디를 듣고 동공이 살짝 흔들렸다가) 그으래요~ 몸이 안좋거나 그런건 아니죠?
시타:(고개를 끄덕여) 몸은 건강해요. 후식도 먹을래요?
자야:와~ 후식좋아요! (접시 깔끔해지게 먹고는 물을 마셔) 후식엔 뭐가 있어요?
시타:여기만의 유명한 디저트가 있어요.(종을 울려)
(그리곤 후식 부탁합니다 하고 웨이터한테 말해)
자야:(뭐가 나올까~ 음식이 다 맛있어서 은근 기대하는 눈빛으로 기다리며)
땅땅:나ㅏ 정ㅇ신이 ㅋ혼ㄴ미해지느중
뭄: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ㅋ나ㅏ 나약해
뭄:아 개웃ㄱ겨 어덕ㄱ해
뭄:자야대느거아냐? 근데 많이버티긴햇어
땅땅:으앙ㅇ 끊어가기시릉ㄴㄴ대!
땅땅:근ㄴ데졸려
뭄:ㅋ ㅋ ㅋ ㅋ
뭄:시날 많이 남앗어?!
땅땅:아짂꽤남ㅁ앗ㅇ
뭄:저말ㄹ..볼륨이 크긴ㄴ하군아
땅땅:그치ㅣ...
땅땅:머야ㅑ 나 웨이터따로만들어놓고
땅땅:게속사람썻네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바복바복
땅땅:안ㄴㄴ대겟어
땅땅:눕누워야해
뭄: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조악ㄱ~
땅땅:웅ㅇ
땅땅:!
뭄:졸린건 어절수업ㅂ쥐
땅땅:도감ㅁ도 누우어..
뭄:웅!
땅땅:조앙!
뭄:낼ㄹ바루 이어서가?!
땅땅:낼?
뭄:자구일어나서?
땅땅:일어나면ㄴ바로각
땅땅:
뭄: ㅋ ㅋ조악~!!!
땅땅:웅ㅇ 아녕ㅇ!
뭄:낼.. 까먹지ㅣ안길.바람먁
뭄:웅!!!!!!!!!!!!!!!!!!!!!!!!!!!잘좌
뭄:쬬왑
땅땅:><
뭄:>,< chu
땅땅:노래가 음소거대잇엇ㅅ어
바부바붕~
다시 가볼까
뭄:네~~~~~~~~~~
웨이터: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입니다.(시타의 테이블엔 커피를 자야 쪽엔 아이스크림을 둬요)
이 아이스크림으로 말하자면 꿀과 마늘을 함께 넣은 마늘 아이스크림 입니다.(자야를 보며 설명합니다.)
자야:(아이스크림까지 마늘이야..? 아이스크림을 숟갈로 휘적이며 오묘한 표정으로 보다가) 시타는 아이스크림 안먹어요?
시타:저는 꿀알레르기가 있어서요.(말하곤 커피를 천천히 음미하며 마셔요)
자야:그렇구나.. (이게..이게 맛있을까? ,, , 내가 아무리 먹을걸 안가린다지만... 한참을 못먹고 휘적거리기만하다가 한술 떠먹어보며)
시타:맛있대요.그걸 먹으려고 이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까요.(한숟가락 뜨는걸 지켜봐)
땅땅:나도 아이스크림먹고싶어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야:(나쁘지 않았던건지 그냥 남기는게 싫었던건지 금새 싹싹 비워내곤 물을 한 잔 마셔) 덕분에 잘먹었어요! 다음에 ..음, 보너스라도 받으면. .? 그땐 제가 살게요! 이런 식당은 못오겠지만~
시타:(잘먹는걸 지켜보다가 자야의 말에 자야 제대로 바라봐)기대할게요. (그리곤 자야의 빈접시를 바라보고는 말을 이어요)다드신거같네요.그럼 이만 일어날까요.
자야:좋아요! (일어나자는 말에 곧장 일어나서는 가게 밖으로 나갈쯤에서야 제대로 시타를 바라보며 웃어) 덕분에 잘 먹었어요~
시타:( 행동이 빠른 자야를 보며 혼자 잠깐 웃다가 따라 일어나서 자야 옆으로 가)천만에요. 저도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대로 집에 가긴 아쉬우니 산책이나 할까하는데.. 자야는 어때요?
자야:산책이요? (그럴 여유가 있던가..싶어지지만 집에 간다고 기사거리가 생기는건 아닐 것 같으니 고개를 끄덕여) 좋아요~! 집까지 걸어갈까요? 아니면 산책하고싶은 길이 있어요?
시타:집까지 걸어가는 것도 좋겠네요.(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가게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자야:좋아요~ (냉큼 따라 나가선 발맞춰 걸어) 그러고보니 시타를 볼때마다 일하러 가는 것 같았는데, 취미 같은건 따로 없어요?
시타:(하늘을 잠깐 올려다보며)취미...취미라고 할만한게..아 글읽는걸 좋아하네요.
자야:글이요? 제일 최근엔 뭐 읽으셨어요? (물어놓곤 난 최근에 뭐읽었더라 곰곰히 생각하며)
시타:영생에 관한 비 종교인들의 견해가 있는 그런걸 읽었는데 제목은 기억이 나지않네요.(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그래서 말인데...,만약 자야에게 누군가가 영원히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하면 자야는 어떡할건가요.
자야:영생에 관한.. 에 (듣다가 표정이 멍해지더니 질문을 받고서야 정신을 차린듯 다시 시타를 바라봐) 영원히요? 음~ 글쎄요. 재미없을 것 같은데.. 필요없다고하지 않을까? 시타는요?
시타:걱정할 필요는 없었네요.저도 관심없어요. 하지만 자야, 수상한 사람이 영생이나 다른 달콤한 말로 유혹해도 절대 따라가면 안돼요. (약간 충고 반 걱정 반인 말투로 자야를 보며 이야기하는)
자야:(어린애나 들을법한 잔소리를 진심으로 걱정된다는듯이 하는게 웃겨서 작게 소리내 웃었다.) 안그럴테니까 이상한소리 말고 가요. 안넘어지게 앞에도 보고~ (시타 고개 슬쩍 돌려주며)
그렇죠 이상한소리에요.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산책을 즐기던 그 때,
꺄아아아악~~~!!!!!!
여, 여기! 사람이 죽어 있어요!! ""
으아악-!! ""
자야:(깜짝 놀라서 소리가 나는곳을 봤다가, 시타를 한 번 바라보곤) ..무슨일이지? 가보지 않을래요? (실은 바로 가고싶지만! 맘속으론 이미 달려갔지만!!)
시타:(자야를 아무렇지 않게 바라봐) 그래요 가봐요.
자야:(속으로 헤헤 다행이다 생각하며 소리가 나는쪽으로 간다!)
흡혈귀, 희생자, 살인 사건…. 온 거리의 사람들이 좁은 골목을 바라보며 웅성거립니다.
사람들 틈으로 들어가서 무슨일인지 볼까요?
자야:(비집고 들어가본ㄴ다~)
뭄:근데 ..자야정도.키면 그냥 어디서잇어도 보이지안을가.십긴하지만
근력판정이나 해볼까
땅땅:귀여워 큰ㄴ자야
자야: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땅땅:와 ㅋ
사람들 틈을 비집고 간신히 앞으로 나아가면, 바짝 말라 비틀린 형상을 한 시신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흡혈귀 사건의 피해자로군요.
땅땅:하고 싶은대로 해도대
자야:(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시타를 바라봤다가.. 우선 카메라를 들고 시체사진을 찍었다, 이것도 이미 빨간머리가 찍어갔으려나?)
뭄:빨간머리..이름 기억안나
뭄: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
자야가 시타를 바라보면 시타는 사람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 서있습니다.
마치 이런 상황이 펼쳐질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처럼 느긋하고 침착한 태도로,
두려움에 찬 주변 사람들을 찬찬히 관찰하는 듯 바라볼 뿐입니다.
찰칵-찰칵-
열심히 시체사진을 찍은 자야
심리학, 지능 판정ㅇ ㅣ가능합니다.
둘다해도대고 암것도 안해도대요
뭄: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야:
지능
기준치: 55/27/11
굴림: 67
판정결과: 실패
땅땅:
자야:
심리학
기준치: 35/17/7
굴림: 58
판정결과: 실패
뭄:
땅땅: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으응..
뭄:듈다
땅땅:안ㄴ물어볼게
뭄:그닥 안직어놔서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개웃겨
도대체 시타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칼 스트리트의 희생자, 301호의 이웃, 음식을 잘 먹지 않던 시타….
파편 같은 기억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집니다.
그러고 보니 흡혈귀 사건이 시작된 시기와 시타가 이사를 온 시기가 비슷합니다.
땅땅:글고 빨강머리이름..은..
땅땅:필스워드..?랜돌프 필스워드씨야
뭄:글쿤~
자야:(아까 일도 이 시체에 관한 일이였나 싶어지지만 내가 물어볼건 아니니 그냥 신경끄기로했다. 다시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빠져나와 시타에게로 향하며) 저는 신문사로 가봐야할 것 같은데, 시타는요?
시타:(잠깐 시체가 있는 쪽을 바라보다가)저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거 같네요. 신문사까지는 좀 걸리니까 마차를 타고 가세요.
자야:위험한 것 같으니 조심히가요. (성의없이 시타 머리를 슥슥 쓰다듬고는 웃었다. 마차는 어.. 수중의 돈을 생각하다가 알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걸어가야겠다 생각하는중..)
시타:...(주머니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 자야에게 쥐어줍니다.) 자야도 위험하니까 걸어갈 생각말고, 꼭 타고가세요.
자야:(돈을 받고는 당황해서 다시 시타에게 쥐어주며) 오늘 밥도 사주셨는데 이건 못받아요!
시타:다음 피해자로 자야를 보고 싶지 않으니까 받아줄래요?(약간 날카롭게 말하면서 다시 자야손에 쥐어줘)
자야:(입 꾹다물고 바라보다) 꼭 그러리란 보장도 없잖아요! 뭐 아는거라도 있어서 이러는거에요?
시타:(그 말에 자야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저어)말이 좀 강하게 나간건 미안해요. 확실하지도 않고, 아는 것도 지금은 없어요.(한숨을 한번 쉬고 말을 이어)그냥 제 마음이 편하자고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줘요.(계속 돈 쥐어준상태로)오늘 밤엔 이미 나타나서 안나타날지도 모르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자야:(갑자기 욱하고 올라온 화가 빠르게 가라앉기 시작하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거지같은 신문사.. 해고당해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던건가? ) 그래도 이 돈은 못받아요. (받은 돈을 아예 시타 주머니에 넣어버리며) 그냥 지금 같이 집으로갈게요. 그럼 괜찮죠?
시타:그래도 괜찮은건가요. (주머니를 한번 보곤 다시 자야를 보다가)그래도 마차는 타야해요. 요즘 밤길은 둘이어도 위험하니까요.특히 시체도 본 날은 더욱.(뭘하던 마차를 타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보이는중)
자야:(굳은 의지를 보고있자니 지금.. 뛰어서 도망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시타를 내려보다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어) ..알았어요. 그래도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다음엔 어! 태워준데도 안탈거니까요!
시타:어쩔수없네요.그럼 다음엔 같이 걸어서 가야겠네요..(잠깐 생각하며)
자야랑 시타는 마차를 불러서 안전하게 집으로 왔습니다~
자야:(집에 들어가기전에 시타를 바라보며) 오늘 이거저거 고마웠어요.. 음, 좋은 꿈 꿔요 시타.
시타:(자야의 말에 자야 바라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자야, 자야도 좋은 꿈 꾸길바라요.(그리곤 301호로 슉)
자야:(들어가는 시타를 보곤 집으로들어왔다.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어서 그런가 집에오니 긴장이 풀려서그런가 벌써 졸린 것 같아 후다닥 씻고 드러누워 잠든ㄴ다!!)
기사도 안쓰고 자는거야?
귀여운 자야.. 굿드림
뭄:졸리면 잔다 .!
쿨쿨.. 자야는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뭄:일어나자마자 신문사가서 쓰면대겟지 헤헤;
땅땅:노래ㅐ가 왜ㅐ이러지? ㅋ
땅땅:어디갓지
뭄:ㅋ ㅋ ㅋ 노래이거아냐?
오늘도 어김없는 하루의 시작이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입니다.
문 앞에는 버려진 거울 조각도 없었고,
1층 로비를 나서자마자 물벼락을 맞지도 않았습니다.
수상한 이웃인 시타와의 만남도 없었습니다.
신문사로 간 자야
기사를 후다닥 써서 편집장에게 가져가 볼까요?
자야:(ㄴ ㅔ!!! 후다닥 초안을 써서 편집장에게 가져가본다!)
매그 잭슨:...(기사를 천천히 읽어봐)
자네.. 생각 보단 쓸만한 기사를 가져왔군..
사진도 찍었나?
자야:(휴..~) 네 사진도 찍어놨습니다.
매그 잭슨:흠... 좋아 이대로 기사를 제대로 써보게 이번은 이대로 봐주지만 계속 지켜보겠네...(손가락 두개로 지켜보겠다는 손동작을 해보이고는 나가라고 손으로 휘휘저어)
자야:(편집실을 나가며 손가락 욕을 날린뒤 터덜터덜 자리에 앉았다. 사진현상에는 얼마나 들었더라... 책상에 엎어져서 생활비 계산이나 하고있으며)
생활비 계산을 열심히 하는 자야,
그 때,신문사 사무실 입구에서 심부름꾼으로 보이는 남자가 자야를 찾습니다.
사람:배달왔습니다!
하라긴 자야님 계신가요?
(두리번두리번)
자야:(순간 귀찮음이 스쳐지나갔지만 일어나 다가서며) 여기요~
사람:아 , 여기 물건받으시고 (종이를 가리키며)수취인 서명 해주시면 됩니다~!
자야:네~ (슥슥 서명을 마치고는 물건을 받아들어 꾸벅 고개를숙였다) 수고하세요~
심부름꾼은 예쁜 리본으로 포장된 작은 선물상자를 자야에게 건네고, 수취 확인을 받은 뒤 누가 보낸 건지 물어볼 새도 없이 빠르게 사라집니다.
자야:(누가보낸거지~ 자리에 앉아 상자부터 이리저리 돌려 살펴본다!)
이리저리 돌려봐도 예쁜리본이 장식된 작은 선물 상자일 뿐!
자야:(안써있네! 카드라도있나 싶어서 상자를 열어보며)
리본을 풀어 선물상자를 열어보면
고급스러운 벨벳 천에 감싸인 향수 한 병이 들어 있습니다.
상자에는 향수만 있을 뿐, 작은 카드 한 장 들어 있지 않아 도무지 누가 보낸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자야:(향수? ..내 주변에 이런걸 선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던가? ..누군가 떠올라버렸지만, 고개를 가로저으며 향수를 허공에 뿌려 향을 맡아본다.)
은은한 장미 향이 감돕니다.
익숙한 향이로군요.
어쩐지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성 +1회복.
자야:(와앙~)
렌돌프 필스워드:윽, 이게 대체 무슨 악취야?!
이때, 자야 근처를 지나가던 렌돌프가 코를 붙잡으며 얼굴을 와락 찌푸립니다.
자야:좋기만한데 왜요~ 장미 싫어해요? (다시 향수를 몸에 뿌려보며)
렌돌프 필스워드:뭐 그런걸 뿌리고 다녀?
(코를 더 세게 부여잡아) 향기가 너무 진하고 역겨워서 머리가 아플지경이야
자야:말을 왜 그렇게 하신담~ (쯧 혀를차곤 향수를 품에 챙겨넣었다. 그런데 저 반응을 보고있자니 어제간 레스토랑 이름이 생각나네. ..) 렌돌프, 혹시 악취가나는 장미정원이라는 레스토랑에 가본적 있어요? 로젠데일 스트리트에 있는..
렌돌프 필스워드:아~ 거기 유명하지.(얘가 존댓말을 썻던가 안썻던가)
아 근데,내 취향은 아니라서 안가~
자야:그래요? (어제 먹은 메뉴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다) 마늘을 싫어해서그래요? 마늘 아이스크림이 제일 유명하다던데
렌돌프 필스워드:마늘 아이스크림? 이상한 조합이네
나 여기 더이상 못있겠어
향이 사라지질 않네 (코를 막고 다른 한손으로 휘휘 뭔가를 저어봐)
나 이만가볼게. 그 뭐야 그 향수는 뿌리지말라고!
자야:네 네~ 알았어요~ (듣는둥 마는둥하며 잘가라고 손이나 흔들어줘)
랜돌프는 그말을 끝으로 자리로 돌아갑니다.
이제부터 급진적인 어쩌고가 대는건 아니고 평범한 일상이 이어질건데
사나흘정도 ? 그 시간동안 자야는 뭘할까
자야:(자고.. 생활비 졸라매서 밥먹고.. 기사 마무리짓고.. 어쩌구..)
귀여워
자야:(어이업음)
사나흘의 평범한 일상이 이어집니다.
자야는 기사도 쓰고 거의 없는 돈을 긁어모아 식사도하고 잠도 잘자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지난 며칠간 새로운 흡혈귀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고,
레스토랑 식사를 마지막으로 자야는 시타와 마주친 적이 없습니다.
여느 때 처럼 집을 나선 자야,
오늘의 우편함에는 제법 묵직한 소포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낯선 주소와 보낸 이, 적혀 있지 않은 수취인 명, 주소만이 303으로 적혀 있는 소포.
누가 보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소포를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301호의 입주민인 시타의 것이겠죠.
자야:(이게 또 왔네.. 저번에 실수를 했으니 바로 가져다줘야겠다 생각하며 소포를 들고 3층으로 올라가 301호실에 노크를 했다.)
자야가 노크를 해보았지만...,
아무런 인기척이 없습니다.
외출을 한걸까요?
자야:시타? (계속 노크를 해보다 일하러갔나 싶어 고개 기우뚱... 품에서 수첩을꺼내 종이를 한 장 찢어서 택배를 받아놨다는 메세지를 적고 문틈에 끼워두었다. 소포는 잃어버리지 않게 집에 가져다둘요량으로 집으로 가며)
뭄:노래가 근겻ㅅ닥
자야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기이하게도 301호의 문이 조용히 열립니다.
열린 문틈 사이로 바람이 빠지며 귀곡성과 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정신력 판정
자야:
정신
기준치: 80/40/16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땅땅:오올~
뭄:우와앙~
시타가 외출하면서 문을 잠그는 걸 잊어버린 걸까요?
그 탓에 바람이 불어와 문이 저절로 열린 걸 지도요.
그러나 어쩐지,
저 문이 당신을 안으로 들이기 위해 저절로 열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마치 누군가 당신이 들어오길 바라는 듯….
뭄:자야는 그냥 문닫아주고 집으로갈거같은데 난들어가고싶다 어떡하지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ㄱㅋ 튜 흑흑 흑
땅땅:
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자야를 설득해바
뭄:개웃겨 내가자야를? 어? 그냥 홀린듯이 들어갓다고하기
땅땅:
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야:(문을 닫아주고 집으로 돌아가려다 번거롭게 시타를 부르기보단 신발 앞에 살짝 두고가면 되겠지 생각하며 조심스레 들어가보았다.)
자야의 집 구조와 똑같이 좁은 현관.
작은 신발장과 우산꽂이가 놓여 있고,
그곳에는 검은 장우산이 하나 꽂혀 있습니다.
신발장은 텅 비어 있습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야는 무언가를 툭 걷어찹니다.
자야:(발에 채인것을 바라보며)
아래를 내려다보자 몇 개의 흰 돌이 자야의 발에 걷어차여 굴러다니는 중입니다.
일렬로 배치되어 있었던 듯한데, 이런 걸 왜 여기에…?
자야:아.. (미안하다고 생각하며 돌을 다시 일렬로 놓는다.. 그러곤 신발장과 우산꽂이를 살펴보며)
신발장은 텅비어있고, 우산은 평범해보이는 우산꽃이 입니다. 검은 장우산 하나가 꽃혀있습니다.
자야:(장우산을 들어ㅓ살펴본닥)
우산을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특별한것은 보이지않습니다.
자야:(다시 내려놓곤 주방을 살펴본다)
뭄:ㅋ ㅋ ㅋ ㅋ ㅋ토큰움직이느거기여보ㅓ >,<
땅땅:
주방
현관과 바로 이어지는 주방.
몇 없는 식기와 조리도구에는 먼지가 쌓여 있고,
싱크대는 물기 하나 없이 바짝 말라 있습니다.
식자재라고는 빵 한 조각 눈에 띄지 않는군요.
오랫동안 음식을 해 먹지 않는 건지, 혹은 음식 자체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건지 알 수 없습니다.
땅땅:노래무서워 혼자다른거들어야지
자야:(밥을 잘 안먹나? 레스토랑에서 깨작거리던 시타를 생각하다 거실로 발걸음을 옮겨)
거실
제대로 된 가구를 놓기엔 비좁은 거실.
나무로 된 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한쪽 구석에는 쓰레기통이 놓여 있습니다.
자야:(의자와 테이블을 살펴본다)
의자와 테이블
의자에는 옷가지가 대충 걸쳐져 있고,
테이블 위에는 작은 주머니,
가루가 들어 있는 유리병 등 자질구레한 물건이 질서 없이 놓여 있습니다.
당신이 가져온 소포는 대충 여기에 두면 되겠네요
자야:(저 가루는 전에 그건가.. 테이블 위 빈공간에 소포를 내려놓곤 쓰레기통을 본다)
쓰레기통
시든 장미 꽃다발이 거꾸로 처박혀 있고, 무언가의 틀과 구겨진 종이 뭉치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자야:(장미꽃다발을 들어 살펴본다)
파삭파삭.. 시들은 장미 꽃다발일 뿐 특별한점은 없는 것 같아요
자야:(다시 내려놓고 무언가의 틀을 본다)
무언가의 틀
지지대가 있는 빈 틀입니다. 마치 액자나 거울이 끼워져 있었을 법한…?
자야:(왜 버린걸까.. 고민하다 종이뭉치를 펼쳐본다)
구겨진 종이 뭉치
구겨진 종이를 펼쳐보자 무언가 필기 된 메모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핸드아웃 : 이상한 메모]를 공개합니다.
자야:(뭔가 생각나는 듯 싶더니 욕실로 들어가본다.)
관찰 판정!
자야: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뭄:98?!
욕실..
뭄:말이대?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관 입구 근처에 있는 좁은 욕실.
평범하군요.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땅땅:
땅땅:대실패ㅐ아닌게어디야..
뭄:눈부비고 다시보는거 안대나요
뭄: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
눈을 부비고 다시 봐봅시다
뭄:와앙~
자야:
관찰력
기준치: 60/30/12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뭄:개새
땅땅:
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미치겟네
땅땅:
자야:(하.. 어쩐지 피곤한 것 같다..^^ 그냥 기어나와 닫혀있는 방으로 가보며)
닫혀있던 방
별다를게 없어보이는 침실
자야의 것과 똑같은 침대. 그 외에는 방 한쪽에 있는 커다란 여행용 슈트케이스가 눈에 띕니다.
자야:(침대를 살펴본다
자야의 것과 똑같은 침대
이 공동주택에 기본적으로 비치된 침대입니다.
자야:(아래엔 암거도업나.? ! )
업지롱
자야:(흑. 슈트케이스를 살펴본닥)
자야가 여행용 슈트케이스를 열어보면,
그곳에는…
볼품없이 뼈 가죽만 남아있는 사람의 '상반신'이 들어 있습니다.
이성판정 0/1D3.
자야:
SAN Roll
기준치: 80/40/16
굴림: 5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이성 감소 없음
자야:(이게 뭐람... 건들면 안될것같다... 다시 닫자.... )
자야가 가방을 다시 닫으려고 하면,
갑자기 상반신만 남아있는 그것이 번쩍 눈을 뜨고 자야를 향해 달려듭니다.
자야:(왐마야)
키야아아악-!
인간 형상을 한 짐승이 시커먼 아가리를 벌려
이빨을 세우고 사납게 포효합니다.
갑자기 공격을 받게된 자야
이성 판정
자야:
SAN Roll
기준치: 80/40/16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성감소없음..
땅땅:자야 정신ㄴ력짱쎄
상반신만 남아 있는 괴물은 양손으로
자야의 어깨를 붙들고 연신 목덜미를 물어뜯으려고 시도합니다.
자야:(꺄아악 속으로 비명을 지르며 턱을 눌러 입을 닫게하고 밀어내려한닥)
근력 판정
자야:
근력
기준치: 80/40/16
굴림: 3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괴물의 입을 닫게하고 밀어내며 한참을 버티고 있던 그 때,
뭄:두근
시타:그대로 움직이지 마세요!
다급한 외침과 함께 시타가 나타나 번뜩이는 단도를 휘두릅니다.
툭, 데구르르르….
무언가 바닥으로 떨어져 자야의 발치에 굴러듭니다.
뭄:꺄아악 멋잇어
방금까지 당신을 공격하던 괴물의 머리가 눈을 부릅뜨고 있습니다.
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자야혼ㄴ자할수잇을ㄹ거같ㅇ은대!?
뭄: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아냐..혼자못해..시타가 절실하개 필요해
땅땅:
땅땅:거짓ㅅ말!
자야:힉; (눈이 마주치자 깜짝놀라서 후다닥 시타뒤로 숨으며) 이, 이게뭐에요?
뭄:거짓말아냐
뭄:연약ㄱ자야~
자야가 놀라 숨으면, 아까 그 괴물은 재가 되어 날리며 사라집니다.
땅땅:
시타:....
여긴 어떻게 들어온거에요?
설마 물린 건 아니죠?
자야:음, 전에 말한 소포가 와서 전해주러 왔다가.. (소포는 테이블위에 올려놨다며 거실을 가리키곤 고개를저어) 물린데는 없어요. 사람이 위험에 빠지면 초인적인 힘이 생긴다던데 그게 진짜였나봐요!
시타:(소포란말에 그거였구나 하면서 짧게 한숨쉬곤 자야 목을 이리저리 두루두루 살펴봐)정말이에요?
자야:거짓말할 상황은 아니잖아요~ (안심될때까지 여기저기 살펴보라는듯 아예 허리까지 숙여주며)
시타:(허리까지 숙여주자 댓다며 일어나)아니에요 믿을게요.물리면 뱀파이어가 될 뿐이니까 별 것도 아니고...,
땅땅:카페시킬까말가 고민하는 하루
뭄:ㅋ ㅋ ㅋ 언능시ㅣ키작
뭄:잡담을 여기서하는거에 단점을 ㅇ라앗ㄷ어
뭄:뭔가 더 치느줄아록 기다렷는데 잡담이엿어
땅땅:기영워
자야:그게 별거 아닌거 맞아요? (얼굴을 슬 찡그렷다가) 그러고보니 물어보고싶은게 있는데.. (아까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종이를 보여주며) 그동안 저한테 장난친게 시타였어요?
시타:아.. 일단 앉을까요. 뭐든 답해줄게요.(거실로 자야를 데리고나와서 의자에 앉혀)
자야:(얌전히 따라가 앉으며) 제가 뱀파이어라도 되는 줄 알았던거에요?
시타:(머쓱한지 웃으며)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 점은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요.
그 유리병 기억나요?
자야:이거요? (테이블위에 있던 가루든 유리병을 가리키며)
시타:맞아요. 그게 마법적인 존재나 마법에 반응하는 가루인데. 자야 손에서 그게 반짝이는걸 보고 뱀파이어의 하수인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일종의 테스트를 해보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결론지었어요.
자야:아무리 의심스러워도 물을 들이부은건 심했어요! (흥!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그럼 ..어, 이 가루는 제 손에서 왜 빛났던거에요?
시타:..그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잠깐 고개를 숙이고있다가)
아마도 자야의 주변에 하수인이 있고 접촉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있어요.
혹시 주변에 의심가는 사람이 없나요. 안색이 초췌하다거나..마늘을 싫어한다거나 검은개를 못본다거나. 털이 많다거나
자야:(미안하다니 또 금방 표정을 풀고는 고민해보다가) 음, 다른건 모르겠는데 안색이 계속 안좋으신분이 있긴하네요, 근데 그건 일하느라 그런 거 아니였나.. (혼자 끙끙)
시타:안색이 어떻게 안좋았나요.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었나요?(점점 취조하는 느낌이 되어가며)
자야:어떻게 안좋았냐니.. 그냥 안좋았는데.. (계속 끙 하고 고민하다가) 우리 같이 저녁먹은 날 기억나요? 그 다음날에 신문사를 갔더니 그사람이 저한테 악취가 난다더라구요.. 아, 그때 향수를 뿌렸는데, 아 맞다 그러고보니 향수도 시타가 보낸거죠? 고맙다는 말을 못했는데 (이야기가 딴데로 새며)
시타:맞아요. 제가 보냈어요 .이름을 안적어서 모를까 했는데 알아줬네요.(기쁘다는듯 살짝 웃어)
그나저나 악취요..?
(생각하다가)어쩌면, 제가 당신에게 마늘 음식을 잔뜩 먹여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 사람이 제일 유력해 보이는데 누군가요?
자야:(시타가 웃는게 귀엽다는 딴생각이나 하다가 정신차리고) 랜돌프 필스워드라고.. 동기에요! 빨간머리에.. 음.. 인상은 더럽고..약간 이렇게 생겼는데 .. (찾는데 도움되려나 싶어서 자세히 말하며 손가락으로 자기눈 끝을 누르고 가로로 늘려)
시타:그렇게.. 말해도 모르겠네요(곤란하다는 듯 웃다가)아 그럼 이렇게 할까요? 자야가 그 사람을 유인해오는거에요.
자야:제가요? (괜찮은건가..? 싶다가도 아까 뱀파이어를 떠올리니 묘하게...만만해지는 것 같기도하고...) 어떤식으로요?
시타:음..어떻게 할까...(생각하다가)제가 먼저 신문사 근처 골목길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럼 그 사람을 자야가 데려오는거죠.
자야:으음~ 그래요 그럼. 데려가기만 하면 되는거죠? (쪼끔 눈치보듯 하다가) 시타가 위험해지는건 아니죠?
시타:(잠깐 그말에 자야바라보다가) 보통은 자기 걱정부터 하지않아요? 재밌네요.
자야:(그런가? 어쩐지 민망해서 검지로 볼을 긁적이다 슬쩍 일어나) 그럼 어서 가볼까요? 지금도 뭘 하고 있을지 모르니까...
시타:그럴까요. 아, 자야는 총이랑 검 어떤걸 좋아하나요?(아까 그 소포를 뜯으며)
자야:어.. 둘중에라면 총이 조금? 더 편하긴.. 할 것 같아요.
시타:(자야에게 총을 하나 건네주며)은탄환이 들어간 총인데, 뱀파이어를 아주 잠깐 행동 불능으로 만들 수 있어요
자야:오.. (은탄환이 들었다는 총을 받고서야 뱀파이어를 잡으러 간다는게 실감이 나는지 오묘한 표정이되며) 시타는.. 뱀파이어 헌터 뭐 ..이런 직업인거에요?
시타:(다른것을 이것저것 챙기다가 자야말에 멈칫하며 하는일을 멈추곤 )저는 그런 존재들과 싸우는 비밀조직에 속해있는 사람이에요.이렇게 다 말해주는 것도 자야는 다 잊을 거니까.
땅땅:엄마왓당
뭄:ㅋ ㅋ ㅋ ㄱ ㅌㄱ
뭄:저녁먹게네~
땅땅:아직이양
자야:그런 비밀조직도 있구나.. (하다가 마지막 말에 멈칫하곤) 제가 다 잊는다구요? ..어째서요? 뱀파이어부터 시타까지 다 잊는거에요?
시타:네. 전부 다 잊게 될거에요. 그게 규칙이거든요.(다시 이것저것 챙기며)
자야:무슨 그런 규칙이 있어요? (조금 어이없다는듯 보다가 챙겨준 총이나 품에 잘 챙기곤 먼저 현관쪽으로가며) 내가 잊기 싫다해도 강제로 잊혀지는거에요?
시타:강제로.. (약간 눈썹 찡그리며 따라 현관으로가) 네. 제가 일이 다 끝나면 관련된 사람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기억 소거를 해야해요.
싫어도 결국은 모두를 위한 규칙이니까요.
자야:안잊고도 평범하게 살 수 있다해도? (집요하게 물으며 먼저 문밖으로나서 나오라고 문을 잡아주며)
시타:...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자야, 예외는 없어요.(문밖으로 나오며)
자야:매정하네.. (시타가 나온걸 확인하고서 문을 닫아주었다. 일이 끝나면 다 잊어야 한다니 어쩐지 걸음이 느려지는 것 같다.) 시타를 잊고싶지 않아요
시타:(잊고싶지않다는 말에 잠깐 생각하다가)자야가 잊어도 제가 자야를 기억할게요. 제 기억은 지워지지않으니까
자야:으음.. 그래도요. (마음에 안드는듯 한쪽 눈썹만 찡글) 친구를 잊는다 생각하니까 슬프네..
시타:슬퍼할 때가 아니에요.(살짝 농담식으로 말해)그럼 이제 도시를 지키러 가볼까요.
렌돌프가 있을 법한 장소는 자야가 알기로 오직 '신문사' 뿐입니다.
자야가 일하는 램튼 헤럴드 신문사는 대체로 24시간 열려있는 편입니다.
시타는 신문사에서 멀지 않은 골목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며,
자야 홀로 신문사로 향합니다.
자야:(찝찝한 기분을 버리진 못하고 신문사 안으로 들어서며)
신문사 1층에는 야근 중인 동료가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자야:어~ (동료에게 다가가며) 혹시 랜돌프 못봤어요?
사람:음~ 아마도 자기 사무실에 있지 않겠어요?
자야:고마워요~ (렌돌프의 사무실로 올라가보며)
자야가 렌돌프의 사무실로 올라가보면,
렌돌프는 사무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의 책상 위에 내일 편집장에게 제출하려는 것으로 추정되는 '원고가 담긴 봉투'가 놓여 있습니다.
자야:(봉투를 들어 살펴본다)
원고를 확인해보면 상권이 몰려 있는 <퀸시 스트리트 4번가 골목>에서 새로운 희생자가 발견되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쓰여 있습니다.
어라?
아직 퀸시 스트리트에선 희생자가 발견된 적이 없지 않던가요?
게다가 이 원고...
내일 날짜로 미리 작성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없는 렌돌프는 이곳으로 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른 시타와 함께 가보는 게 좋을지도요..
자야:(헉 빠르게 원고를 챙겨들고 시타가 있는 골목으로 향하며) 시타!
시타:그 사람은요?(자야를 보며 살짝 놀라)
자야:이거봐요. 내일 제출할 원고인가봐요! (챙겨온 원고를 보여주며) 어서 퀸시 스트리트로 가봐요!
시타:(원고를 꺼내서 살펴보고는)새로운 피해자... 빨리 가봐야겠네요.
시타와 합류해 퀸시 스트리트로 향합니다.
북적이는 낮과 달리 사람이 전혀 보이지 않는 텅 빈 거리.
1번가
2번가
3번가를 지나고
마침내 4번가의 골목에 도달합니다.
시타가 앞장서서 천천히 골목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자야:(여기까지 오니 슬슬 쫄리긴하다... 품에 있는 총의 존재를 확인 후 시타를 슬금슬금 따라가며)
듣기 판정
자야:
듣기
기준치: 60/30/12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뭄:드디어 일한다 주사위가
땅땅:
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컹컹! 킥킥킥, 킥킥, 킥키킥…. 컹컹컹!
개가 짖는 소리와 누군가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예전에 경찰서에서 봤던 여자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나요?
자야:문어괴물.. (빠르게 주변을 살펴보며)
시타:(자야의 행동을 보고 뒤돌아보며) 뭔가 있나요?
자야:예전에 반스트리트 거리에서 문어괴물같은걸 봤다는 사람이 있었거든요,(계속해서 주변을 둘러보다 시타에게 시선을 옮겨) 그때도 지금처럼 개 짖는소리랑 웃음소리가 같이 들렸다길래..
시타:문어괴물....자야! 조심해요!(자야를 잡아당겨서 자기쪽으로 함께 굴러요)
두 사람이 바닥을 구르는 것과 동시에
아주 거대한 무언가가 지나간 것처럼 머리 위로 거센 바람이 불어닥칩니다.
뭄:멋잇어..
어디선가 나타난 커다란 검은 개가 허공을 향해 맹렬히 짖기 시작하고,
개의 시선은 골목의 입구 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땅땅:먼가ㅏ 치고잇느거같앗느대
뭄:머 잡담이엿어
뭄:ㅋ ㅋ ㅋ ㅋ
땅땅:조앙
시타:...곤란하네요.. 자야 달리기는 빠른가요?(다시 일어나 자야를 향해 손을 내밀며 말해)
자야:무슨..뭔데요? 느린편은 아니긴 한데.. (시타의 손을 잡고선 일어나)
시타: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겠어요.
지금 우리가 들어온 골목 입구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괴물이 있어요. 저건 제가 처리하고 자야를 금방 뒤쫓아갈게요.그러니까 자야는 먼저 가서 렌돌프를 찾아주세요.
아 위험할거같으면 그냥 도망쳐도 돼요.
자야:네? 그게 무슨.. 아니, 시타 혼자 괜찮은거에요?
뭄:그런 클리셰대사 다매쟝
땅땅:
땅땅:
땅땅:개웃ㅅ겨
시타:이런건 많이 해봐서 괜찮아요.(품속에서 무기를 꺼내 준비를해)
자야:아무리 많이 해봤어도요! (걱정되는듯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하며) 정말..정말정말 괜찮은거 맞죠?
시타:제가 그렇게 못 미덥나보네요. 자야가 여기있는 것보다 없는게 저한테도 자야한테도 안전해요.(자야바라보며 똑바로 말해)
제가 셋을 세면 달려요. 할 수 있죠?
땅땅:자야기영워
자야:못미더운게 아니라요! 상식적으로 누가 보이지도 않는 괴물이 있다는곳에 사람을 혼자두고가요! (거의 울상을 지으며 말하긴하지만 자기는 달리 아는것도 할 수 있는것도 없어 결국 고개를 끄덕이며)
시타:이런게 직업인데...(곤란하다는듯이 말해)그럼 셀게요.
하나
둘..
셋!
자야:(잠시 머뭇거리긴했지만 금방 골목 안쪽으로 뛰어가며)
자야가 골목 안쪽으로 달리면,
시타가 품 안에서 반짝이던 유리병 안의 가루를 꺼내 공중으로 휙 뿌립니다.
허공에서 희미하게 반투명한 진홍색의 촉수가 꿈틀거리며 보이기 시작합니다.
달리는 자야의 등 뒤에서 총을 쏘는 소리와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먼 곳에서 뒤를 돌아보면 골목 밖으로 나가 대치 중인지 괴물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개와 시타의 모습만 보입니다.
시타는 머리가 둥근 십자가를 꺼내 들고 무언가 주문을 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설마하니 전문가가 죽지는 않겠죠!?
뭄:클리셰 그만!
얼마나 들어온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땅땅:
자야가 숨을 죽이고 천천히 걷고 있을 때
멀리서 무언가를 질질 끌고 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꺾인 모퉁이 안쪽을 들여다보자 렌돌프가 커다란 자루를 끌고 가는 중입니다.
자야:(저기서 뭐하는거지..? 굳은 표정으로 렌돌프가 하는걸 지켜보며)
자루가 방금 뭔가 움직인거 같은데?
자야:(아까 그 원고에 적힌 피해자인가? 아직 살아있는거야? 입술을 꾹 깨물곤 어떻게해야 저 사람을 살릴 수 있지 고민하다 시타가 챙겨준 총이 아닌 제 총을 꺼내들곤 란돌프의 다리를 쏴 움직임을 막으려해본다)
뭄:사격ㄱ쏴? 쏴도대?
오.. 전투를 시작해버리는 우리의 자야
조아 쏘자
뭄:죽ㄱ여죽여
자야:
.32 리볼버
기준치:80/40/16
고장:100
굴림:84
판정결과: 실패
피해:7
뭄:(?)
땅땅:
땅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행운 4깍을래요
렌돌프 필스워드:거기 누구야!
뭄:성공한거로해주세요
좋습니다 성공
뭄:았 사
자야는 멋지게 렌돌프의 다리를 꿰뚫었습니다.
렌돌프 필스워드:아니 이게 누구야
(자야를 확인합니다.)
아파보였던것도 잠시 렌돌프의 다리는 빠른속도로 재생되어
상처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렌돌프가 일어나서 자야쪽으로 걸어옵니다.
렌돌프 필스워드:이게 무슨짓이야 자야?
갑자기 쏘는건 비매너잖아?
자야:(미친새끼.. 재생되는것도 비매너 아닌가? 대답없이 다가올수록 뒷걸음질치며)
렌돌프 필스워드:왜 도망가?
또 쏴보지그래
(양팔을 벌리며 쏴보라는듯 자야에게 다가가)
자야:(시타 없을 때 써도되는건가.. 고민하다 품에서 시타가 준 총을 꺼내들어 쏩니다!)
공격~
뭄:무기에..추가해야대는거야?
추가할래?
뭄:추가안하면 그냥 사격ㄱ굴리면데? 데미지가 안ㄴ뜨잔하
땅땅:잠만~
뭄:운ㄴ~~~~~
뭄:추가대고잇내..
땅땅:대충추가햇어
뭄:세발박애업내..
자야:
은 탄환
기준치:80/40/16
굴림:77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8
땅땅:오~
렌돌프 필스워드:
회피
기준치: 40/20/8
굴림: 52
판정결과: 실패
뭄:짜식..으데서 총을 피하려고들어
렌돌프 체력 -8
자야의 은 탄환에 맞은 렌돌프는 움직일수없습니다.
자야의 공격
자야:(속으로 제발제발 기도하며 움직이지 못하는 틈에 한 번 더 총을 쏜다)
은 탄환
기준치:80/40/16
굴림:93
판정결과: 실패
피해:2
뭄:개새ㅐㄱ기야
뭄:그럴수잇지
땅땅:
땅땅:
렌돌프가 정신을 차립니다.
렌돌프 필스워드:와 그거 뭐야? 엄청 아픈데?
너도 좀 맞는게 좋겠어 이것처럼 말이야(자루를 내려다보며)
할퀴기
기준치:50/25/10
굴림: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1
땅땅:기여운 데미지르바
뭄:대항으로 사격 해도되느건가? 그냥 회피..할가?
땅땅:룰ㄹ..머더라
땅땅:회피도대고 대항도대
뭄:웅웅 그거느아는ㄷ데 근접전ㄴ 대항으로 사격을해도대느건가십어석 물어봣ㅅ우
뭄:룰북을봐양지
땅땅:우왕
땅땅:나같은얼레벌레랑은
땅땅:다른ㄴ 룰북도감이야
뭄:특 : 룰북 보긴하는데 대부분 안써잇어서 결국 얼레ㅔ벌레함
자야:
은 탄환
기준치:80/40/16
굴림:79
판정결과: 보통 성공
피해:2
뭄:,, ㅋ아 잠만잦ㄹ못
뭄:잘못눌럿는대
땅땅:다들 숫자ㅏ가왜저래
뭄:시트 누르려다각. 실수로 주사위르 눌럿어
땅땅:미치겟네
땅땅: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뭄:아. 아아; ㅋ 그냥회피홣랫는대
땅땅:회피하려느거같아서
땅땅:기다려보기
뭄:아.아 다시굴려도대?
땅땅:
뭄:ㅋ ㅋ ㅌㄱ ㅅㅋㄱㅋㄱㅋ ㄱ ㅋ
땅땅:머어때
자야:
회피
기준치: 60/30/12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뭄:헤헤 >,<
회피성공
자야:(심장ㅇ 버렁벌렁 하는중)
렌돌프 필스워드:....몰랐는데 재빠르네
가라 자야!
자야:(렌돌프가 뭐라 지껄이느지는 모르겟고 마지막발이니 저말 원기옥 끌어모아 쏜ㄴ다!)
은 탄환
기준치:80/40/16
굴림:99
판정결과: 실패
피해:8
땅땅:z
뭄:미친놈아!!!!!!!!!!
땅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뭄:미친새ㅐ기야!!!!!!
뭄:저행운 ㄷ깔래요;
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어이업어
땅땅:그래도 조아
뭄:간절히 바랄수록 주사위가 높아지냐고
행운 깟어?
뭄:웅!
뭄:이 뒤에 행운쓸일생기면어떡하지 후후 뭐어때
렌돌프 필스워드:(분명.. 피한거 같았는데?라고 생각하며 기절하기)
뭄:(ㅋ ㅋ ㅋㅋ ㅋㅋ)
자야의 턴
뭄:뭐야 이자식 피통이 몇인데 16이 까이고도 기절만하는데
땅땅:ㅎㅎㅎ
자야:(이제 유효타 날릴 수 있는 무기가 없는데 어떡하지? 도망갈까 하다가 아쉬운데로 원래 들고있던 총이라도 쏴본다)
.32 리볼버
기준치:80/40/16
고장:100
굴림: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피해:4
기절한 상태라서 그런지 공격이 먹히는 것 같습니다.
렌돌프의 몸에 총알이 박힙니다.
더이상 일어나지 못하는 렌돌프
시타:자야!
(열심히 뛰어와서 숨을 고르고 말을 이어)괜찮아요?
자야:왜 이제와요! (시타를 보자마자 거의 울거같은 얼굴이 돼버리며 총을 떨어뜨렸다. 뭐라고 더 말을 잇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가 퍼뜩 움직여 자루안을 확인하려해)
시타:(자야표정보고 살짝 놀랐다가 안심해)미안해요.생각보다 강하더라구요.그나저나..(누워있는렌돌프를봐)
(그리고 자루안을 확인하는 자야를 번갈아봐요)자야는 우리 일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자루쪽으로 더 가까이가서 )음.. 이사람은 괜찮아요. 정신을 잃기는 했지만.. 자야가 빨리 발견해줘서 새로운 희생자가 되지않았네요.
이 사람은 자야가 구한 거나 다름없노라 말을 덧붙이는 그의 모습은 이제 보니 엉망진창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과의 접전이 꽤 치열했던 모양이에요.
아마 자야의 모습도 만만치 않을 테지만요.
자야:(자루안의 사람을 확인하고서야 완전히 안심이 된 듯 한숨 돌리고는 일어나) 이제 어떻게되는거에요? (엉망이된 시타 머리나 슥슥 정리해주며)
시타:(얌전히 정리당하며 렌돌프를 슥 바라보며 말을 이어) 저 사람은 아직 완전히 뱀파이어가 된 건 아니라서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이 있어요. 인간이 되면 인간의 법으로 정당한 처벌을 받게 되겠죠.
자야:(정리해주던 손을 멈칫하고는) 뱀파이어에 관한 기억도 전부 잃는다하지 않았어요? ..그거랑은 다른건가?
시타:음.그건 살인에 대한 기억으로 바뀔거에요. 아마 시체에 대한 기억을 평범하게 찔려 죽은 시체로 바꾸거나..그러면 렌돌프말고도 전체적인 조작이 필요하네요. 꽤 큰 작업이 되겠네(일할생각에 머리가 잠깐 아득해져)
자야:그렇구나.. (그럼 정말 어떤 흔적도 남지 않겠다 싶었다. 아쉬운 마음에 더 열심히 시타를 정돈해주며) 모두에게 음, 힘을? 쓰면 힘드니까 저 하나 정도는 그런거 안해도 괜찮은데요 (눈치보며)
시타:업무태만으로 잘릴지도몰라요.(잠깐 웃다가)자야, 그동안 고마웠어요.당신의 용기가 도시를 구했어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다해도 돼요. 없다면 바로 기억소거를 시작 할게요.
자야:거참 융통성없는 곳이네요 (입을 대빨 내밀고 툴툴거리다가 그냥 시타를 꼭 끌어안았다.) 반가웠어요 시타. 다음에 또 여기에 이상한 사건이 일어나서 볼 수 있길 바랄게요 하하
시타:(끌어안겨져서 살짝 놀라다가 마주 안아주며)아무일도 없기를 기도하는게 좋을텐데요.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요. 자야,
시타는 천천히 손을 들어 자야를 향해 뻗습니다.
그의 손끝에서 밝은 빛이 터져 나오며 시야를 하얗게 물들입니다.
언젠가 또 만나요. 자야
흐릿해져 가는 정신 속에서 시타의 마지막 인사가 들려옵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자야? 정말 이대로 모든 걸 잊기 바라나요?
땅땅:답하면 끗나
자야:(이제껏 계속 바라왔듯이, 오래 만나지 못했던 그를 기억하고 싶었다. 혹시 모르잖아! 다음에 또 만날일이 생겨 시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자야는 그런 생각을 하며 완전히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땅땅:기여워
------------------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하루의 연속입니다.
특별할 것 없이 자야는 오늘도 출근을 하고,
도시를 돌아다니며
기삿거리를 찾아다니다가 편집장에게 잔소리를 듣고 퇴근을 합니다.
여전히 관리인은 태업을 일삼으며
자야가 지나가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네요.
오늘은 우편함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문득 301호의 우편함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고 보니 한동안 비어있던 301호에 새 입주민이 들어왔다고 하던가요.
뭐, 이웃이라고 해봤자 그와는 서로 친분을 나눌 일은 없겠지만요.
자야는 익숙하게 계단을 올라 3층으로 향합니다.
딱 이 시간대쯤 당신의 이웃이 지나가고 예의상의 인사를 주고받곤 했는데,
새삼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는 텅 빈 계단참이 허전합니다.
그날, 정신을 잃어버렸던 자야는 자신의 침대 위에서 눈을 떴습니다.
모든 걸 잊어버릴 거라고 했던 말과 달리,
시타에 대한 모든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서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시타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 공동주택의 관리인조차 301호는 쭉 비어있었노라 기억하고 있었지요.
깨끗하게 도려낸 듯
시타의 존재가 잊힌 세상 속에서,
오직 자야만이 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그와 다시 마주친다면,
인사를 건넬 수 있겠죠.
당신의 마법이 처음으로 실패했다고 웃어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날이 오길 기대해봅시다.
[시나리오 보상]
- 시타에 대한 모든 기억, 자야의 재력 +1d5
- 렌돌프 필스워드는 익명의 체포자에게 현행범으로 붙잡혀 경찰에게 인계되었다고 알려졌으며, 연쇄살인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 Under the rose : 침묵을 지키는, 비밀리에
땅땅:긑낫ㅅ어
뭄:꺅~!!~~~~~~~~~~~~~~~~~~~~~~~~~~~~~~~
땅땅:갹ㄱ~
땅땅:긋나니간ㄴ 훅
땅땅:조려
뭄:낫ㅅ오
뭄:ㅋㅋㄱ ㅌ ㄱㅋ크아악
뭄:시타사랑해
땅땅:
땅땅:자야ㅑ사랑해~
땅땅:기영워
뭄:울 시타 영원히 기억해~~~~~~~~~~~~~
뭄:어능 후속도 가고십군
땅땅:ㄱ영워
땅땅:이거저말
땅땅:후속은안까밧느대
땅땅:궁금하내
자야:궁금해궁금해~
땅땅:자야가 궁금해햏
자야:끝나느대ㅐㅇㄴ왜그거로하ㅡㄴ거야
땅땅 (GM):
나는
땅당으로
할거야
뭄:
땅땅 (GM):다음게..
머ㅑ면
『 Replay : Stinking Rose 』
뱀파이어와 장미와 다시 만난 당신의 수상한 이웃
두 사람은 무사히 현실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흡혈귀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도시 <램튼>. 다행히 당시 사건의 ‘범인’은 붙잡혔지만, 이곳에는 여전히 온갖 괴물 이야기가 괴담처럼 유행하고 있습니다. 시체가 살아 움직인다거나, 피를 갈망하는 괴물이 여전히 골목을 돌아다니며 희생자를 찾는다거나, 혹은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 실종되었다는…. 뭐, 그런 흔한 종류의 이야기입니다.
땅땅 (GM):
노을이 저무는 시간, 골목길을 지나가던 당신은 어쩐지 아는 사람을 본 것 같은 기시감에 무심코 이계로 발을 들이고 맙니다.
정말
땅땅 (GM):갑자기
언듀네
개웃겨
뭄:
저말
정ㅇ말 언듀야
뭄:
설렌다
땅땅 (GM):
ㅌㅋ
바인더는 언제나처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중입니다. 특별할 것 없이 출근을 하고, 도시를 돌아다니며 기삿거리를 찾아다니다가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고 퇴근을 하는 일상이요. 노을이 하늘을 장밋빛으로 붉게 물들이는 시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골목을 지나가던 당신은 우연히 길을 헤매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워낙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라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게다가 어디선가 만난 적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신경 쓰이기도 하고요.
어저고저저고
뭄:노을시날ㄹ
서버비아를가고십내
땅땅 (GM):
그게ㅔ글케
재밋ㅅ어?
엄마가 닭을
살고잇성
땅땅 (GM):?
삶..
뭄:이름만나와도
아련해져
서버비아..
땅땅 (GM):
ㅌㅋ
그렇게아련ㄴ해?!
뭄:운.. ..
땅땅 (GM):
뭄:. .. .. . . . . ..
땅땅 (GM):충병도데려가ㅏ줘
나느 타이만은진자
많이안갓내
뭄:ㄱ랴!
충병은ㄴ
길지안앗던거가타
아닌가
땅땅 (GM):그것도 마스터링 편해지면 가자고해서 재밋느건왠만ㄴ하면안갓느대
이건ㄴ기보이
8시간일더라
그거가밧어?
뭄:
머~
땅땅 (GM):아이돌
뭄:아니
땅땅 (GM):
ㅌㅋ
ㅌㅋ
뭄:
아이돌이멍야
땅땅 (GM):
아냐
땅땅 (GM):잠만
저!아이돌시작합니다!
이건데
땅땅 (GM):내가 첫 키퍼르햇어
뭄:헐글쿠나
난 첫키퍼가
머엿지
땅땅 (GM):세팅해둔거보면서
아련해지느중
뭄:기억안나
비맞밤이였나
땅땅 (GM):그게머야
비맞느밤?
비를맞이하느밤
뭄:마장ㅇ
땅땅 (GM):비에맞는밤
머?
진자?
뭄:비를 맞이하는 밤에
땅땅 (GM):
뭄:라는 시나리오가잇엇쥐
땅땅 (GM):
마줫다앙ㅇ~
뭄:이거랑 이어서
비..생각이라는시날이잇엇는대
풀네임이기억안나느군
땅땅 (GM):나첨들어
뭄:비맞밤 내가 키퍼 아니엿내
뭐지?
땅땅 (GM):
ㅌㅋ
ㅌㅋ
뭄:내첫키퍼뭐야
땅땅 (GM):바카나~~~
뭄:수몰버슨가?
땅땅 (GM):
뭄:첫키퍼링은
수몰버스엿던거가타
땅땅 (GM):싱기해
디게유명한거갓내
뭄:마장
닫히기 한참전ㄴ
이엿지
땅땅 (GM):ㅋㅌ
도감ㅁㅇ그럼
이제잘ㄹ거야?
뭄:졸리긴한ㄴ데
내일저녁약속잇어서
좀더 버티다잘가하는중
땅땅 (GM):머라공
흑흑
뭄:왜웅러 왜~
땅땅 (GM):그냥울어밧어
뭄:뭐양!
어이업어
땅땅 (GM):
셋팅ㅇ해둔거보면서
추억에ㅔ젖어야지
뭄:나르두고
누ㅇ구와의추억에
땅땅 (GM):나느백업도못하니간
뭄:젖는거야
땅땅 (GM):피뎁으로 저장해야지
롤20과..
뭄:흥ㅇ
가! 추억ㄱ에젖ㅈ으러가버려!
땅땅 (GM):안가
도감을ㄹ두고
어디가!
뭄:이미ㅣ 한다해놓ㅎ고!
땅땅 (GM):
ㅌㅋ
껏어
껏어!
뭄:댓 써 댓 써
땅땅 (GM):머!
너무해
나르보내지마
뭄:흥!
땅땅 (GM):왜자꾸흥잉야
흥!
뭄:와전
삐젹ㄱ어
땅땅 (GM):기여워
삐지지마
뭄:
매날
귀엽ㄷ덱
어이업어
땅땅 (GM):그치만ㄴ
기엽내!
뭄:
어이업군~
땅땅 (GM):머가ㅏ어이업어
흥이다
뭄:와전
어이업어
뭄:저게뭥야
땅땅 (GM):핸드아웃으로
만드럿어
뭄:저말어이업군
충병이
4~6시간잉내
뭄:근데난 10시간정도한거가타
뭄:
도감과자야
도감1과자야
이렇게읽어서
뭄:내가왜과자지 이러고
잇엇는데
뭄:
내가 무슨과자야
뭄:난ㄴ
스윙칩이나 프링글스가좋앙
젤마싯어
뭄:글쿤ㄴ
나느 스윙집 프링ㅇ글스
어니언ㄴ
개짱
너무조앙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느 짠과자
땅땅 (GM):마싯지
백숙이
열심히ㅣ대구잇ㄱ어
뭄:마싯게당~
땅땅 (GM):후훗
부럽ㅂ징
뭄:운ㄴ~
난저녁은ㄴ
안머글겅야
땅땅 (GM):헤ㅔㅔㅎ
맞아
도감ㅁ자야지
뭄:운ㄴ~
어마가ㅏ근데
닭보금탕햇어
낼 일어나서 머겅야지
땅땅 (GM):머라구
그것너무좋아
뭄:마장ㅇ~
추병ㅇ
언제가쥣
땅땅 (GM):언제든ㄴ좧
뭄:큭ㄱ큭
추병ㅇ도
담에 번개루갈가
땅땅 (GM):
뭄:왜10시간이나 걸렷엇냠면
땅땅 (GM):번개ㅐ록가
뭄:음ㅁ
와전
충병간 관계가..완전
약간. 좀.
그런관계로가서.
땅땅 (GM):
뭄:떡극을.햇거등.
땅땅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뭄:글서오래걸렷엉.
땅땅 (GM):내지인ㄴ중에
무슨시날을가도
떡극을하느사람이잇엇느대
뭄:
땅땅 (GM):정말충격적이야
뭄:저말..
충격잉야
땅땅 (GM):애병은 그럴만하긴한낻
뭄:하지만 저말
관계에따라다른거가타
땅땅 (GM):마쟈마쟘
뭄:어던관계는
성인시날을가도 떡은안치고
어던관계는ㄴ
뭔시날을가든 떡읉쳣어
땅땅 (GM):
ㅋㅌ
ㅋㅌ
ㅌㅋ
개웃겨
땅땅 (GM):성인시날인대
어케떡을안쳐?
뭄:그게..
약간
땅땅 (GM):그냥ㅇ 아침해가밝앗ㅅㅇ습니다
뭄:시날에 지정대잇는ㄴ
하..
이게또
시날스포라
땅땅 (GM):
ㅌㅋ
ㅌㅋ
뭄:말을못하겟내
땅땅 (GM):우웅
구랠
뭄:웅..
다음에.창백한체온
다년와.
저말재밋어
땅땅 (GM):그게먼ㄴ대
줄임말ㄹ을
만이들엇어
창체
뭄:창체온~
성인시날몇개안가보긴햇지만
가본거중엔젤재밋엇어
땅땅 (GM):저번에 엄청난 쿠소성인시날을
지인ㅇ들이랑 까봣어
뭄:
뭐지
궁금핵
땅땅 (GM):머더라 열심히해야만
뭐가 나와서..
그걸
어저고저저고
뭄:
전혀 못알아듣겟는중
땅땅 (GM):거기 후기를
읽엇느대
그냥
하고싶으셧나봐
뭄:
KPC와 PC는 올해의 겨울 휴가를 위해 바닷가의 호텔에 방문했습니다. 바다는 아름답고, 호텔의 시설은 완벽하지만…… 코가 잘려나갈 정도로 흉포한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 탓에 인기척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덕분에 정경이 완벽한 방을 얻을 수 있었으니 행운일까요? 창밖으로 넓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흰색에 가까운 색 바랜 모래사장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뭄:
고즈넉한 겨울의 바다. 어쩐지 쓸쓸해 보이는 풍경…… 물속의 것들도 모두 잠들거나 죽었을 계절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바다의 마지막을 목격하는 중일지도 몰라요. 짠 내음이 나는 물 대신 애매한 감성에 젖었을 때, 인터폰이 울립니다.
뭄:“룸서비스가 도착했습니다.”
창체온ㄴ개요
땅땅 (GM):개요도애초애
뭄:양ㅇ
땅땅 (GM):하고싶은분들만가세요햇어
뭄:
땅땅 (GM):머야이건
뭄:저말웃겨
땅땅 (GM):룸서비스래
설레느말이다
뭄:
땅땅 (GM):훘은 머야
뭄:미자버전개요도 해도된다햇는데
땅땅 (GM):그게머야
뭄:ㄱ뭔개요
땅땅 (GM):미자버전
뭄:개변ㄴ
해도댄다던데
내생각엔안하느게
훨신재밋와
땅땅 (GM):대체ㅔ멀가나
내지인은ㄴ 이거말고 먼가
비터스윗?
어쩌고르가서
돌아오지안앗어
뭄:
돌아오지안앗다니
무슨ㄴㄷ소링야
땅땅 (GM):미친듯이
롤플햇나봐
뭄:개웃격ㄱ
땅땅 (GM):졸린대
자면아낻
안대
뭄:닭ㄱ머거야대?
땅땅 (GM):응..
뭄:썰푸러줘
헐맞아
땅땅 (GM):
뭄:썰풀어줘
땅땅 (GM):ㅋㅌ
ㅋㅌㅋ
졸리면
생각이짤ㄼ아진다고
뭄:
하지만..
벌서
뭄:울시ㅣ타썰을ㄹ못들은ㄴ지
며칠ㄹ재야
땅땅 (GM):
ㅌㅋ
ㅌㅋ
자만...
내가일을ㄹ시작ㄱ하면서인ㄴ가
땅땅 (GM):델루나르보면서아냐!?
하루가 델루날 ㅗ갓다구
이틀ㄹ인가
뭄:티알가며서
썰안풀지안앗나
땅땅 (GM):그런가
그런가바
캐도짜야하느대
오늘한게
업어
땅땅 (GM):
3가지 계획중에
티알하나만
성공햇어
뭄:
오ㅐ?! 작업은
보내면대느거아냐?
땅땅 (GM):수정..
해양해
내가
삐져나온ㄴ부분이잇ㅅ어서
뭄:이잉
그랟두
하루늦느거정돈!
뭄:
이틀만애 끝내서 부릴수잇느여유
땅땅 (GM):후훗
마자
하하!
뭄:훗ㅅ!
어능ㅇ
썰ㅈ푸렁줘
누워서볼래
땅땅 (GM):눕지마ㅏ
어엉ㅇ
뭄:ㅎ그흐그흫흑
안누브면
땅땅 (GM):이ㅇㄹ단
뭄:멓해
땅땅 (GM):여기나가야지
뭄:그래!
땅땅 (GM):아녕
뭄:시타토큰ㄴ에 키스 오백번함
땅땅 (GM):
ㅌㅋ
어이업어
뭄:훘!
카톡ㄱㅎ하작
땅땅 (GM):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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